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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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바뀌었다.

사람들은 코로나19 이후로 우리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단정 짓는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겠으나 어쩌면 세상은 그 전부터 바뀔 준비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 모든 것들이 코로나19라는 대형 이벤트를 통하여 세상에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긱 경제, 또는 긱 이코노미

한마디로 다른이의 손을 빌려 나의 일을 수행함으로서 자신의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그런 말이다. 예전 같다면 자신의 일을 타인에게 미루는 꼴이 되어 버려서 손가락질을 받을 법한 내용 이겠으나 달라진 세상에서는 이 또한 하나의 능력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국이 되어 버렸다는 뜻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스스로 게으름으로 인하여 남에게 미루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비용을 치르더라도 작업의 효율화 또는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방법으로 네트웍이 발전하고 있는 21세기의 상황에 알맞는 업무 스타일이 아닌가 싶다.

20세기까지의 산업현장은 '꾸준히와 열심히'가 미덕으로서 작용하던 시기였다.

저자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시대에 그래왔듯이 직업이 아닌 직장으로서 개인의 가치가 증명이 되었던 시기였고, 그렇기에 생산성 보다는 직장의 집단이 어떠한 결과를 내 놓았느냐가 전부 였을 수 있었던 때였다.

하지만 세상은 바뀌었고, 직장이라는 것은 나와 가족을 안전하게 부양 할 수 있는 가치로서 그 빛을 다 했다고 책을통해 알려준다. 그렇기에 안전한 울타리로서 직장 이라는 단어 보다는 개인의 직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고, 다양한 미디어와 네트웍의 확산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언제는 자신의 일터를 벗어날 수 있는 분위기로 변화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로인하여 집단 보다는 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더욱 중시하게 되고, 같은 업무를 할 때에 최고의 효율성을 추구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요즘 뜨고 있는 단어인 '긱(Gig)'이다.



새로운 길이 있다.

더 크게 성장하게 하고, 시간적 여유를 주며, 전혀 다른 업무방식을 제시하는 그 길은 바로 '긱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수명이 길어졌고, 더 오랜 기간 일하며, 주변 산업이 부침을 겪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 본문 p24

물론 우리는 아직도 예전 방식을 고수하며 업무 또는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다. 그것은 이제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그렇다면 업무를 대하는 방법 또한 긱을 통하여 달라진 세상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기정사실 이라는 것이다.

한가지 일을 꾸역꾸역 하다보면 언젠가 그 일을 완수 할 수 있다. 책에서 나오는 영상편집자인 켄이 그러했다. 그는 자신의 일에 장인정신을 보여주듯 하다보니 한달에 대여섯편의 영상밖에 제작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긱 마인드를 장착한 이후 잔업과 같은 부분들에 한하여 프리렌서에게 일감을 나눔을 하였다. 이후 그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양질의 결과물이 동일한 시간 안에 7배 이상 제작 할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깨닫게 된 것이다.

변화하는 세상은 시간 싸움이다.

물론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식으로 전부 진행한다면 마음이 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런 결과물에 대하여 기다려 주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바로 이 순간, 나는 얼마나 해낼 수 있는지가 그 사람의 능력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것에 대한 나의 에너지 소모가 다음 일을 진행하는데에 큰 영향이 미친다면 '긱 마인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T.I.D.E (긱 마인드의 4단계 모델)

작업화(Taskify) : 일감을 세부적으로 나눈다

식별(Identify) : 해야 할 일, 나중으로 미루거나 위임할 수 있는 일 등으로 구분한다

위임(Delegate) : 적절한 전문가를 찾아 효과적으로 위임한다

진화(Evolve) : 개인 생활과 회사 업무에 이 방법을 도입한다

- 본문 p52

긱 마인드는 단순히 자신의 일감을 타인에게 나눔 한다는 데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다.

개인 생활과 회사 업무를 포함하여 자신의 인생 전체를 예전과는 전혀 다르게 뒤집어 엎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일 분 일초가 급박하게 흘러가버리는 현대 사회에서는 나 스스로 모든 것을 다 하는 것 보다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많은 것들을 이뤄 낼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단지 업무의 한 부분을 긱 마인드로 인하여 효율을 거둔다는 것은 다소 욕심이 될 수 있다.

나의 인생 전체가 새로운 전환점에 들고자 한다면 '마인드' 자체부터 변화 시켜야 할 수 있어야 한다. 어찌보면 이 자체 만으로도 굉장히 모험이 될 수도 있고 큰 결심이 필요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더욱이 본인 성격이 다소 완벽주의자와 가까울 수록 긱 마인드를 장착한다는 것은 꽤 힘든 마음의 수련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에 세상은 이 방법으로 갈 것이다. 이미 세상은 방향을 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긱 마인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결과 중심적이어야 한다.

당신 혼자서 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결과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라

- 본문 p178

다시말해 세상은 이미 예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몸을 틀기 시작했다.

거대한 자동차 만드는 방법을 84개의 단계로 나누었던 헨리 포드가 그러했고, 세상에 똑똑한 사람들은 전부 모아놨다고 일컫는 나사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를 챌린지를 통해 대중에게 오픈했다. 또한 오픈 콘테스트를 통하여 중공업 분야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시작한 회사도 존재한다.

예전의 사고 방식 이었더라면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투여했을 테지만 전 세계의 누군가의 힘을 빌려 보다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다는 긱 마인드를 통해 더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긱 마인드는 쉬운 느낌으로 오픈마인드의 다른 모양 일 수도 있다.

물론 타인에게 위임을 할 때에는 그에 따른 책임과 믿음이 다소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수용하고 손 끝 너머에 있는 전문가를 찾아내어 문제를 해결 한다면 더이상 때와 장소의 장애라는 것이 의미가 없게 된다. 이미 시작된 다음 세대의 세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리더가 되고 싶다면 리더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긱 마인드는 그런 눈을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도구가 될 것이다.

변화된 세상을 누리고 싶다면 이 새로운 도구를 자유자재로 사용 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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