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하는 상사나 출근전쟁 지옥철도 지겨워진 서른살 지후의 귀촌청착기. 이쁜 전원주택에서 재택 근무 아니 작가를 꿈꾸며 애견 마음이 사랑이를 데리고 귀농했다.그리고 주말만 되면 내려오는 불금의 옆집 남자 김유신.만만하게본 농촌 생활이 서툰건 당연지사 그런 지후가 귀여운 유신일본서 애니메이터로 성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과거에 상처입은일, 사이가 안좋은 아버지 , 의절까지 한이유어찌 지후의 옆집에 살게 됐는지 알길없어 답답하지만 지후와의 관계는 딱 붙어있는 집 만큼 가까워진다.멀리서 보면 아름답다 했던가?결코 시골서 사는게 만만치 않은데 모든거 정리하고주저 없이 내려온 지후가 정말 무모해 보이기 까지 하는건 나만 느끼는건가?그냥 엽집이니까 로맨스?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면 모를까 사랑에 빠지는 결정적인 한방이 아쉽다.정말 광년인지 의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