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두사람의 불꽃튀는 대화가 흥미진진해 소설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이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다.국내최고배우 서강을 보면서 나랑잘래요?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할수 있는 그녀 지희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내숭과 눈물이 여자의 무기라고 했던가 라는말은 개나주라지 ㅎㅎ딱히 네가 아니어도 좋다는 태도는 서강이 아는 사람중에는 없었다.그래서인가 자기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여자도 없었거니와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여자도 없어서 자꾸 눈이 간다.동물적인 감각이 다부지게 건강하다ㅎㅎㅎ제목처럼 하룻밤으로 끝나는듯 했는데 몇개월뒤 다시 만난 두사람.그들의 만남은 운명이었던듯. 그들사이의 묘한 긴장감은 왠지 하룻밤으로 끝날것 같진 않아보인다.짐승남은 코스프레였나 싶도로 지희에게 올인하는 순정남변신은 왜케 부럽냐. 지희 넌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여주에 의한 욕망충족이 목적이라셨는데 노골적이고 솔직한여주 매력 넘친다. 그리고 사랑도 꾸준함을 보여주는게 중요 포인트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