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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팝콘치킨맨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65
김현태 지음, 송민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2월
평점 :




방학이 시작이 되었고 희망이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이틀에 걸쳐 글밥책 한권을
읽기로했어요.. 처음에는 양이 많은 책을 읽혀야하나 했는데
아직 그러기에는 글밥양이 적은지라 재미있는 책을 골라주고 있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가문비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날아라! 팝콘치킨맨이랍니다.
늘 자신없어하는 민수는 이날도 3반과의 축구 시합에서 공을 막지 못해 지고 말아요.
희망인 농구를 하는데 같은 수업시간에 축구하는 아이들 보면 골키퍼가 쉬운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민수가 무척 속상했을 거라고 민수의 감정을 파악하더라구요.
그렇게 시합이 끝나고 속상한 기분에 분식점으로 가서 팝콘치킨 5인분을 시키는데요.
오늘따라 이상하게 팝콘치킨을 먹는데 치킨이 하늘로 둥둥 떠오르면서
민수의 몸도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도착한 조선.. 이곳에서 민수는 정평구를 만나게되는데요.
정평구는 조선시대 최초의 비행기인 비거를 만든 사람으로 민수는 그와함게
비거가 있는 비밀창고도 같이 가게 된답니다.
그러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게되고 민수와 정평구는 일본군을 피해서 도망치게되는데
그러던 중 정평구가 넌 할수 있다라는 말에 안해본 수영도 해가면서
강건너로 넘어오게된답니다.
그런데 민수와 정평구는 강너머로왔지만 아직 건너지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정평구의 비거를 타고 갇혀있던 사람들을 구하게된답니다.
그렇게 다시 현실로 돌아온 민수는
다시 축구시합을 하게되고.. 어디선가 들리는 정평구의 목소리에
힘을 내서 이번에는 골을 막게된답니다.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에 발명가인 정평구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믿음이 없고 자신감이 약한 민수가 자신을 부족한 점을 극복하면서
뭔가 자신감을 얻는 스토리로 노력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