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프리미엄 마케팅
최연미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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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프리미엄 마케팅. 최연미

 

저자는 스페인어문학 전공에 MBA까지 졸업했네요. 그 이후에는 쭉 감성적인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Shake Shack 한국 론칭 팀장이었습니다. 성공적이었죠.

https://www.clevescene.com/scene-and-heard/archives/2017/06/21/shake-shack-coming-to-cleveland-sooner-than-planned 저자는 직장생활도 해봤고 창업도 해봤네요. 쇼핑몰 운영을 했다가 모아둔 돈을 다 날려본 경험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창업 경험이 있는 사람이 쓴 책이에요.

 

이 책에서 말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은 럭셔리 마케팅이 아닙니다. 둘을 같다고 생각하기 쉽죠. 럭셔리 마케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급 브랜드를 알리는 일입니다. 흔히 말하는 고급 마케팅이죠. 예를 들면 백 하나에 2천만 원이 넘는 버킨백이 있습니다. 이런 고가에도 불구하고 사기도 어렵습니다. 대기 시간만 몇 년이 걸리죠. 이에 반해 프리미엄 제품은 다릅니다. 다양한 기능과 혜택, 뛰어난 기술과 성능을 알리는 마케팅입니다. 거기에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추가하면 됩니다.

 

우리가 생각해볼만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요가복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룰루레몬을 아나요? http://canadablog.tistory.com/172 여기는 마케팅 방법을 배울만 합니다. 매장을 운동과 대화의 장이라고 생각하죠. 우리도 환자들 이름을 기억해서 불러줍시다. 궁금한 질병이 있을 때 언제든 물어볼 수 있는 곳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생리대 회사 팀에 있는 남자 마케팅 직원. 그는 직접 가끔 생리대를 차고 다닙니다. 우리도 아직은 노인이 아니고 환자가 아니죠. 그러나 간접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vfO3BzwITs 이런 내용은 스토리가 됩니다. 사람들끼리도 퍼트리고 싶은 이야기죠. 이렇게 우리를 브랜딩한다면 매력 포인트게 되겠죠. 이 매력점을 시각적으로 어필해야겠습니다.

 

우리도 프리미엄 직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럭셔리 직장이 되기는 어렵지요. 시간이 걸리니까요. 그러나 프리미엄 직장은 우리 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쌤들도 같이 일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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