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 스스로 길을 찾는 자문자답의 힘
켄 콜먼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켄 콜먼

 

리더는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다

리더를 정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죠. 그 중에도 제가 참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우리와 같이 일하겠노라고 찾아온 지원자들이 많죠. 그 사람들의 됨됨이를 자세히 알아내는 방법도 결국엔 질문이죠. 우리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도 질문입니다. 위대한 질문은 변화를 이끌어내니까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답은 돈 벌려고”. 그러나 그 말을 400자로 늘려서 답해야 한답니다. <왜 일하는가?> 우리 필독서 중에 있습니다. 왜 일하나요? 당연하죠. 돈 벌려고. 그러나 이나모리 가즈오는 줄기차게 묻습니다. 왜 일하냐고요. 그런 질문이 있었기에 교세라라고 하는 대기업이 탄생했습니다. 더불어 다이니덴덴의 성공, JAL 회생도 가능했죠.

늘 조직원과 소통 잘하는 리더이고 싶습니다. 우리 쌤들도 그런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려면 개인적인 만남이 적어도 2주일에 한 번은 있어야 한다네요. 그것도 최소 30분 내외씩이나. 우리 쌤들과 번갈아 가면서 개인적인 대화를 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우리는 이렇게 글로 소통하죠. 쌤들이 쓴 글을 보면서 조금 더 쌤들을 알아갑니다.

 

늘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감사를 표현하지 않으면 선물을 포장해 놓고도 주지 않는 사람과 같습니다. 쌤들에게 감사할 일이 차고 넘칩니다. 지금처럼 한 달에 두 개씩이 아니라 하루에 열 개씩도 하겠어요.

오늘 아침에 이야기했던 프린트물 읽어 봤나요? ‘나의 10년 후 모습은?’, ‘은퇴 시기는?’, ‘나의 좌우명은?’ 등 여기서도 질문이네요. 바쁜 삶을 살다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이 질문에 답을 내립니다. 이게 슬로우 라이프죠. 옆에서 보기에는 멍 때리는 모습으로 보이겠죠. 아무 생각 없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멍 때림이 슬로우 라이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도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합시다. 그렇게 멍 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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