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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직업은 인생 응원단 - 누구에게나 응원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가무샤라응원단 지음, 이정환 옮김 / 예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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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직업은 인생 응원단 - 가무샤라응원단 我武者羅應援團
がむしゃら[我武者羅]무슨 일을 앞뒤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함; 또, 그 모양.
네이버에서 찾아봤습니다. 동영상도 찾아봤습니다. 가무샤라 응원단이 어떤 식으로 응원하는지 궁금했거든요.
"We Are Beatiful!" 이라고 외치는 동영상을 찾아봤습니다만 아쉽게도 그것은 찾기 힘드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PzJEUv0MCtE
동영상 링크를 걸어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셔도 괜찮을 듯. 이 책에서 보면 프랑스에서 이러한 응원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같은 동양권인 제가 보기에도 약간 적응이 안 됩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이해가 더 안 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훈련소>라고 하는 만화책에서 일본 응원단에 대해서 어렴풋이 본 것 같습니다. <공태랑 나가신다>라는 만화책에서 ‘후백’, '전선'이라는 등장인물이 응원단이었습니다. 그런데 만화책을 통해 봤을 때 응원이라는 것이 우리 나라 정서와는 조금 다르더군요. 이 가무샤라 응원단 동영상을 보고나서 정말 우리 나라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응원단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깃발도 이 동영상에 등장합니다.
직업이 인생 응원단이라니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다들 이것이 본업인지, 부업처럼 하고 있는 것인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본문 중에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때려 치우고 응원을 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응원이 본업인 것 같습니다. 본업이라는 말은 이것으로 생계를 이어가야 하고, 나만 바라보는 아들, 딸, 아내를 먹여살리고 미래를 보장해줘야 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별스런 직업도 다 있구나’ 싶었지만 다 읽어보고 나니 그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We Are Beatiful!"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을 믿는 것. 그것이 응원이다.
이 구절이 마음에 듭니다.
- 열정은 열정에 반응하고 주위에 전파된다.
- 왜 그렇게 혹독하게 연습하는 거죠? 불안하기 때문이다.
- 응원은 형식이나 멋이 아니다. 본인의 마음이 움직이고, 그것이 옳다고 느껴진다면 소중한 응원이 된다.
-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응원이다.
- 상대를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응원의 첫걸음이다.
- 노력하는 사람을 응원한다.
- 내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응원이 되는 거야. 나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