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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 BIG TEACHER 3
황농문.마케마케 지음, 김민준 그림 / 돌핀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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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방법에 고민한다면?

저는 정말 고민없이 이책을 아이에게 한번 읽도록 권해줄거에요.



이 책은 단순히 어떻게 공부하라는 방식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뇌를 사용하고, 써서 생각의 공간을 마련하는지

그렇게 공부하면 , 아니 몰입하면 나의 마음이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효과적으로 설명해주어요.



초등학생이 읽기 쉽게 설명한 주제와 말투로부터

생각해볼만한 주제로의 확장까지.



그 행복을 연습하는데 필요한 방법이 수학이라니.

단순히 수학을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수학문제에 파고드는 연습이 왜 중요한지,

그것이 아이의 마음에 어떤 행복을 가져다줄수 있는지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적절한 난이도 설정에 대한 설명도 인상적이었어요.





그 외의 다른 시리즈로 김경일 교수의 책도 있던데, 다음에 같이 시리즈로 읽어도 너무 좋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된 도서를 보고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정말 좋은책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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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우주로 간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7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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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더워졌죠. 낮도 낮이지만, 밤에도 훅, 뜨거운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여름에 딱 읽기 좋은 책을 가지고 왔어요.



영국 그림책 전통을 잇는 작가로 알려진 샘 어셔의 신간 책입니다.


예전에 sbs에서 오리엔탈 환상특급인가?

뭔가 새벽 어스름한 환상이야기를 들었던 미국 tv쇼가 있었는데,

왠지 이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그런 몽환적인 느낌이 나더라구요.


ㅎㅎ



샘 어셔의 책은 STROM이라는 원서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이 책속에서도 할아버지와 함께 겪었던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삽화를 보자마자 오, 신간이네! 하며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더라구요.

다른 시리즈들은 사실 다 못읽었는데 어쩌다보니 신간을 먼저 만나보게 되네요 :)


(아주 빨리) 붕!하고 가다는 뜻의 ZOOM.

말 그대로 아이가 로켓을 타고 할아버지와 함께 우주로 떠나는 이야기에요.




이야기는 좀처럼 잠이 안오는

여름밤에 시작되요. 아이는 답답함을 느껴요.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가서 너무 답답하다고 말해요.

숨막힐것 같은 아이의 표현이 정말 우주소년 포스에요.

난 툴툴대며 말했어요.

"금성보다 뜨겁고, 태양보다 뜨겁고, 빅뱅보다도 뜨거워요!

할아버지! 숨이 막힐것 같아요. 이럴 땐 어떻게 해요?"

아이에 표현에 할아버지는 망원경을 가지고 우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아이는....




우주에 가게 됩니다.

딱 아이가 상상했던 그 우주에요.

자세히 살펴보는 그림 하나하나 속에 얼마나 많은 현실과 상상의 조화가 이루어졌는지,

너무 현실적이지도 않고 너무 환상적이지 않은, 우주선의 모습에 감탄이 나와요.

이 책은 글씨도, 글도 많지 않은 가벼운 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저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상상할 수 있는 크기를 키워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곧 다가올 한여름 밤,

아이와 함께 캠핑에서든, 밤 산책을 하기 전이든 읽고

별보러 나가고 싶은 책이에요

​뭔가 소장하고 싶은 책인데, 샘 어셔의 책들은 꼭 그런마음이 드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커서도, 이런 순수한 이야기에 마음껏 상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개인적인 추천 백개드려요. 꼭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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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사라진 날 동화 쫌 읽는 어린이
김수현 지음, 한연진 그림 / 풀빛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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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등저학년 이라면 도대체 어디에서 배워온 말이야? 하며 놀라게 되는 

"대박" 


이 책은 대박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우정대와 우정박 쌍둥이 아이의 이야기에요.

저도 쌍둥이맘이라 그런지 쌍둥이 이야기는 놓치지 않고 늘 담아놓는답니다.

대박이라는 말을 달고사는 우정대와 우정박. 

그리고 반의 귀여운 인기쟁이 원지와 있었던 이야기에요



그러다보니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와, 대박! /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했을 때도 와, 대박!
/ 친구가 짜증 나게 할 때도 와, 대박! 

모든 순간을 ‘대박’이라는 한 단어로 대신하는 대박 쌍둥이는 곤란해하죠.

참 신기해요. 그 발음이 좋은건지, 단어가 표현하는 마음의 크기 때문인지

한번 이 단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몇달은 입에 달고 살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붙이는 타이밍도 너무 리얼하고, 감정도 너무 잘 담아서 표현하져.

이 책에서도 그렇게 대박을 입에 달고 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게 말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게 됩니다.

쌍둥이 중 둘째는 대박이 사라진 날을 읽고 나서 

독서록에 "대박이라는 말이 좋은 말이 아니었다...!" 라고 썼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도 책을 읽고나니 마음가짐이 달라지나봐요.


그렇게 나쁜 표현이 아닌것 같은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어떤 뜻인지도 모르고 하는 표현들.


조금은 더 다양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한 친구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

*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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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가 쏟아진다! - 1998년 지리산 폭우 서바이벌 재난 동화 4
최형미 지음, 전진경 그림 / 초록개구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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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같은 흥미진진한 소설책을 읽게 해줄 수 있는 기회라 꼭 읽혀주고 싶었어요 ㅎ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전라북도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의 첫 국립공원이자,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산에 자리한 것으로는 가장 넓기로 이름나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이곳에서 있었던 98년의 실제 사례속 어린이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어요.


초등교과와는 4-2 국어(가)의 이야기속 세상, 5-1 사회 국토와 우리생활과 연계되니, 유사한 학년 어린이들도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1998년 여름에 이 곳에서 있었던 기록적인 폭우를 통해 만든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추천합니다 :)


* *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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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방구석 모험 책이 좋아 1단계
이은선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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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혼자놀기 좋아하는 초2 아들이 푹 빠져 읽은 책이에요. 글밥이 많지 않아 잠깐 아침독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잠깨던 시간에 혼자 사부작사부작 읽고 있더라구요. 아이가 마침 미로를 좋아하는데 이런 상상을 하며 노는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6,7세도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 강력 추천합니다. ^^




표지의 그림은 이렇게 되어있고 대부분 삽화와 만화컷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재미있냐고 살짝 물어보니, 응 재밌어 하며 또 폭 빠져들어 읽더라구요. ^^ 자극적인 만화삽화보다 조금 더 밝고 귀여운 책에 빠져들고 싶은 아이에게, 그런책을 소개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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