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고력 플러스 - 과학같이 국어하고, 사회같이 수학하자!
안소영.서원호 지음, 홍하나 그림 / 파란자전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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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하는 여자,

반짝이는 책소녀입니다 ✨️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초등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보면 좋을 <초등 사고력 플러스> 입니다.


여러분 창체란 과목 들어보셨나요? 저는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며 처음 알게 되었어요. 창체란 창의적 체험 활동의 줄임말로 기본 수업 외에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학교에서 참관수업에 참여하거나 교과서를 보거나 운동회를 보면 제가 학교 다닐 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경쟁'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협력'을 강조하며 여러모로 아이들이 자유로이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교과서를 봐도 이게 국어책인지, 과학책인지, 수학책인지, 사회책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잘 융합되어 있어서 아이가 사고하고 실제로 체험하며 지식을 체화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지금의 교육에 맞춰 만들어진 책이에요. 과학같이 국어하고, 사회같이 수학하는 즉 융합적 사고를 키우게 하는 책입니다. 융합적 사고를 왜 키워야 할까요? 예전에는 몇 개의 정보와 지식, 기술만 있어도 살 수 있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지요. 정보만해도 하루에도 어마어마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기술의 발전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어요. 이런 시대일수록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반드시 융합적 사고력이 필요해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잘 엮어 통합적으로 사고하면서 조화롭게 생각을 잇는 능력이 있을 때 비로소 융통성과 지혜를 발휘해 문제들을 잘 해결해나가겠지요.


소통과 배려, 역할과 자존감, 환경 보호, 재난 안전, 재활용, 편견과 차별, 인터넷 예절, 다문화, 소비문화, 이해와 배려 총 10개의 주제를 과학ㆍ창의적 체험 활동,도덕, 국어, 수학, 사회, 음악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서 아이들이 통합해서 생각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으로 사회를 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습니다.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은 나와 관련이 있어야 흥미가 생기겠지요. 나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깊이있는 사고를 통해 내 삶과 어떻게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을지,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 책이 생각해보게 하네요. 한 주제에 그것과 관련한 여러 교과들에서 나오는 내용을 이야기하며 그와 관련한 내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교과 지식을 찾아 체험하게 한다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겠지요.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사고하여 숲을 바라보게 하는 힘, 이 책이 도와줄겁니다. 초등 3,4학년 교과 내용이 중심이니 특히 초등 3,4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우아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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