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의 메뉴를 따라 아이들 먹을 소세지야채볶음과 신랑과 제가 먹을 돼지주물럭을 만들어보았어요. 쏘야는 팡 터지는 토마토육즙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방울토마토도 넣고 조리하고, 저는 마침 집에 쑥갓이 있어 상추에 쑥갓 넣고 돼지주물럭을 넣어 쌈으로 정말 야무지게 저녁을 먹었네요. ^^ 요즘 쑥갓이 제철인데 이렇게 한번 드셔보세요. 쑥갓의 향이 참 좋아요.
보기 편하고 어떤 요리는 정말 쉬워요. 간단하면서도 쉽고, 빠르고, 맛있게 아침에 집밥으로 먹고, 점심으로 도시락도 해결할 수 있어요. 하루 두끼나 세끼 정도 분량으로 넉넉히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장점입니다. 자취하는 동생이 있다면 선물해주고싶은 책입니다. 자취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려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