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생각이 각자 따로 놀아요 편을 볼까요? 제 아이들도 이래요. ㅎ 정말 정신 없고 두서없죠? 이럴 때 어떤 방법을 활용하면 좋을까요?
마인드맵 기법을 알려줍니다. 마인드맵으로 그림을 그리고 나뭇가지를 뻗어 정리를 하다보면 생각이 나무처럼 정리가 되겠지요. 그림을 그려 정리를 하니 뇌에서도 확실히 인지하고 말도 술술 나올 거에요. 이 기법 말고도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굉장히 유용한 기법들이 많이 나와요.
2장 일기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이어 3장에서는 생활문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요. 일기와 생활문은 무엇이 다를까요? 일기는 하루 동안 경험한 일 중에서 하나를 골라 쓰지만 생활문은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했던 일들 중에서 인상 깊었던 일을 골라 쓰는 글이라고 해요. 생활문은 일기와 달리 글을 통해 하고 싶은 말 즉 주제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저도 글쓰기는 늘 어려운데 이 파트에서는 특히 첫 문장을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거나, 주제를 생각하기 어렵거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4장에서는 독서 감상문 쓰는 방법을 알려줘요. 저는 어릴 때 그냥 책만 읽고싶은데 학교에서 책을 읽기만하면 글을 쓰라니 숨어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요. ^^그만큼 부담스러운 숙제였는데 독서 감상문은 어떻게 쓰는지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 당시 감상을 어떻게 하는지, 감상문은 어떻게 쓰는지 자세히 알려주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알려주었는데 제가 까먹었으려나요?^^;;
요즘은 아이들이 핸드폰으로 주로 전화보다는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해요. 그런데 메신저로 대화하다보면 말투나 표정, 몸짓을 볼 수 없으니 가끔 오해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요. 5장은 아이들이 흔히 들고 다니는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서로 오해하지 않게 메신저로 잘 대화하는 방법과 메시지로 대화할 때의 예절을 알려줍니다.
6장은 글쓰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해결해줘요. 글 쓸 준비만 한 시간이나 걸리는 문제, 손이 너무 아파서 글씨를 많이 못 쓸때, 일기를 쓰고 싶은데 자꾸 졸릴 때 등등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생각이 뒤죽박죽이라 무슨 말인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모르는 아이라면 슬며시 이 책을 권해보면 어떨까요? 방법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유용합니다. 생각만 잘 정리해도 말하기, 글쓰기 어렵지 않겠죠?
우아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