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을 보다가 아이가 이걸 해주라고 해서 해봤어요. 하기도 간단해서 더 좋았는데 고기가 퍽퍽하다며 아이들은 별로 먹지를 않네요. 하라는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제가 먹기엔 괜찮았는데 도대체 왜?😭 닭고기 자체가 레몬즙을 넣어서인지 상큼한데 아이들이 후추도 못먹어서 후추를 저만 찍어 먹었어요. 후추를 넣어야지 안그러면 좀 비린 냄새가 나요. 아마도 익숙하지 않은 맛과 냄새 때문에 먹기를 꺼렸던 거 같습니다. 새로운 맛을 보고싶은 저와 익숙한 것만 찾는 아이들의 절충점을 찾아야겠어요.
일단, 두 개는 가족들의 반응은 별로였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고기 본연의 맛에 충실해서 다른 것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스키야키, 햄버그 스테이크, 로스트치킨, 타코라이스, 마파두부 등 도전하고 싶은 요리들이 한 가득입니다. 게다가 이 책의 좋은 점은 요리마다 QR코드가 있다는 거에요. 유튜브조차도 말은 하지 않고, 음악과 일본말 자막만 나오고, 요리 하는 것만 나와 보면서 따라하기에도 좋아요. 최소한의 양념으로 고기 본연의 최상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고기의 모든 것이 나와요. 게다가 맛있는 김치볶음밥과 치즈철판김치볶음밥도 나옵니다. 매운 요리는 별로 나오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이 책으로 맛있고 건강한 고기 요리 해보면 어떨까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