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하는 여자, 책소녀입니다. ^^
질문 하나 할게요.
여러분은 사회성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대부분이 단순하게 친구와 잘 노는 것,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이라 생각할텐데요. 이 책에서는 새로운 개념으로 알려줘요. 그 개념을 알고 '아! 정말 맞네~~' 하고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것은 바로 사회성은 문제해결력과 비슷하다고 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해결하는 것이죠. 해결을 잘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나 해결을 잘 하지 못하면 관계가 좋지 않겠지요.
사회성이 좋다는 말은 단순히 친구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고 유지해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해요.
아직은 사회성이 미숙한 아이는 문제와 갈등을 겪는 게 당연합니다. 그럴 때 부모와 선생님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처럼 선생님이 자주 전화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더 걱정이 됩니다.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과연 학교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과 이를 위한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 그리고 협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직은 사회성이 미숙한 아이를 위해 선생님과 부모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어떻게 협력하면 좋은지, 그리고 아이의 사회성 문제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에 대해 자세하게 나옵니다. 아이의 특성에 대해 어떻게 무엇을 작성하면 좋은지, 학부모 상담 때 어떤 걸 물어보고, 어떤 것들을 말해주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선생님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있어야만 아이에게 일어난 크고 작은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어요.
이 책은 육아상담전문기업 (주)그로잉맘을 창업하였고, (주) 자란다 아이성장연구소 소장과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랑 님과 이혜린 님이 지었어요.
저자님들이 상담을 할 때 종종 "아이가 친구들의 주장을 거절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고 해요. 그러면 저자님이 부모님들께 되묻곤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