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이의 기질을 알고 약점보다는 강점을 찾는데 집중하라고 말한다. 아이의 강점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강점지능검사(다중지능검사)를 간이로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강점지능간이검사도 해보면 좋고, 아이의 강점을 찾기 위해서는 아이를 직접 유심히 보는 게 중요하다. 즉, 요즘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흥미있어 하는 것, 궁금해서 질문하고, 이것을 이야기 할 때 눈에 생기가 돌 때 아이의 관심에 귀기울이자. 거기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나는 아이의 기질과 마음이 궁금해 이 책을 읽었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이라면 2부 아이 강점 키우기 학습편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를 공부시키고 싶으나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지, 공부를 안하겠다는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을 때, 아이가 공부를 하긴 하는 거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등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길 바란다. 아이의 학습 유형 특징과 학습유형별 전략을 굉장히 자세하게 알려준다. 시험대비 전략과 학습 스타일, 시간 관리, 플래너 관리, 칭찬 포인트, 부모의 역할을 상세하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