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늙은 부모를 자식이 봉양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자식에게 의지할 수 없고 자신의 삶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노인 인구가 앞으로 더 많아질 터인데 정부는 어떻게 노인의 자립을 도울 수 있을지 자금은 어떻게 융통할지 깊이 연구하고 준비하여 실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대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립의 힘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사회가 지원과 협력의 체계를 갖춰야 한다.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최소한의 안전판으로서의 사회가 준비되어야 한다.
핵개인으로 쪼개지고 흩어지고 홀로 서는 나.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나' 이다. 이제는 처음부터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조직에 들어간다. 채용이 아니라 영입으로 구성원을 찾는 것이다. 나는 영입 대상인지 객관적이고 진지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
내가 영입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나의 삶을 전면 수정하여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드는 핵개인이 탄생하는 시대에 나는 얼마나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이 책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려 노력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