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하늘아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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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에밀 쿠에


이 말은 어디에서나 많이 들어본 문구이다. 최근에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라는 책의 서평을 쓰기도 했을 정도로 많이 쓰는 문구이다. 이 말을 처음 했던 에밀 쿠에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으며 어떤 이론을 말할지 기대가 되었다.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진다며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그런데 에밀 쿠에는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의심하지 않고 상상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믿어야 한다. 그렇게 될 거라고 믿지 않으면 아무리 긍정확언을 하고, 상상하고, 말해도 소용없다. 내가 믿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예전에 나는 몇 달간 긍정확언을 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긍정확언을 하면서도 '설마, 그럴리가!' 라며 의심하였었다. 나의 뇌는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였기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에밀 쿠에는 상상과 의지가 맞서면 반드시 상상이 의지를 이긴다고 말했다. 매해 신년이 되어 '올해는 이런 해를 보낼거야!' 라고 다짐해도 몇달 후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이번에는 꼭 살을 빼고 말거야!' 라고 다짐해도 몇달 후 과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책상 정리나 다이어리 정리를 하다가 공부 생각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다. 우리는 의지를 가지고 뭔가를 시도해 보지만 꾸준히 하지 못한다. 에밀 쿠에의 말을 빌리면 '의지'와 싸우는 '무의식의 힘인 상상'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무의식은 힘이 세기에 우리는 거의 기대와 달리 실패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의지가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게 해준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엄청난 힘을 가진 무의식에 끌려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지 말자' 거나 '반드시 ~하고 말겠어' 라고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의지력 강화를 시킬 게 아니라 무의식인 상상을 잘 다루는 기술을 배워야만 한다.


이제부터는 매일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말고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의식에 주입하고 모든 일은 무의식에 맡기자. 스스로에게 숨겨진 힘을 믿자. 성경에 나오는 걷지 못하는 앉은뱅이가 걸었듯이 우리에게 숨겨진 힘을 믿어야 한다. 질병을 치료하고, 정신을 변화시키며, 자녀들을 위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으며 성공을 부르는 모든 곳에 자기암시를 이용하자! 자기암시를 돕는 몇가지 수행법도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우리 자신에게 암시를 걸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적같은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책, 이 책과 함께 하자. 이 책 덕분에 난 요즘 몇 년동안 힘들었던 불면증과 헤어질 수 있었다. 잠을 잘 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를 것이다. 여러분의 삶에도 도움이 될 이 책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스스로 낫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아무도 치료한 적이 없습니다. 힘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정신을 모아 그 힘을 신체적ㆍ정신적으로 바람직한 일에 쓰세요. 그러면 힘이 모여 좋지 않은 곳을 치료할 것입니다. 당신은 강해지고 행복해질 겁니다."


에밀 쿠에(p.21)


우아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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