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면 바탕이 하얀 부분과 노란 부분이 나와요. 바탕이 하얀 부분은 요리재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노란 부분은 요리레시피가 나와요. 대파아이스크림은 처음 들어보는데 맛이 궁금해서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고기 맛있게 굽는 법, 생선 냉동보관법, 육수 뽑기의 기본, 멸치를 보는 방법, 설탕의 숨겨진 능력, 냉장고 청소하는 법까지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요. 이 책을 읽으며 요리도 공부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요리를 잘하려면 과학도 알아야 하고, 기본을 알아야 하고, 열심히 도를 닦듯 수련해야 함을 배웠어요. 뭐든 쉬운 것은 없네요. 요리 잘하는 제 친구에게 "어떻게하면 요리를 잘하냐?" 고 물어보니 자기는 요리를 엄마와 언니 요리하는 것을 어깨 너머로 배웠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센스와 손맛도 필요해보입니다. 최강록요리사님은 우리가 요리를 할 이유는 내가 한 요리를 누군가 "맛있네" 라고 말해주는 순간의 짜릿함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해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 봐도 힘이 나는 이 엄마는 요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있다며 더 주세요" 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또 맛있는 맛을 찾아 연습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요리사님이 요리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 요리를 잘하고 싶은 분들께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