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첫번째 사진은 노예선에 노예를 태운 모습이에요. 노예는 돈이기에 배에 태울 수 있는 승선인원보다 훨씬 많이 태우는 과적을 행했다고 해요. 그림처럼 좁은 공간에 빽빽이 사람을 구겨 넣었다고 합니다. ㅠㅠ
밑에 있는 사진의 기구는 노예 고문 기구였다고 해요. 주로 폭동이나 반란을 시도한 노예에게 사용했다고 해요. 또 다른 고문 기구는 음식을 거부하는 노예에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ㅠㅠ
벌거벗은 영국 노예무역을 읽으면서는 몇번을 움찔했는지 모릅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유럽은 왜 설탕에 열광했고, 설탕생산에 왜 엄청난 수의 노예가 필요했는지, 노예무역의 참상은 얼마나 끔찍했는지 등을 보았습니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라는 책을 보면 지금 현재 세계 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에 빠져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지금은 표면적으로 노예제도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이렇게 끔찍한 일들이 지금도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어디에선가 어린이나 정신지체를 가진 사람, 여성, 노인 등 인간 이하의 학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끔찍한 일들...눈을 감고 외면하지 않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벌거벗은 기축통화에서는 달러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장악했는지를 볼 수 있었어요. 연방준비제도의 설립과 달러의 탄생, 미국은 어떻게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 역사를 보면서 화폐란 무엇이며, 국제통화 체계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