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러 책들에서 보거나 들어본 개념과 비슷해 보이나 해석이 좀 다르다.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상상하라'거나 '진짜 그렇다고 믿어라' 가 아니었다. '미래에서 오는 메세지를 알아차려라'라고 말한다.
스즈키 이치로 야구선수, 요시모토 바나나, 소프트뱅크 손정의, 무라카미 하루키 등등 우리가 익히 아는 사람들 모두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상황과 관계없이 미래의 성공을 예감했고, 의심이나 망설임 없이 노력한 결과 예감이 실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마치 미리 겪어보기라도 한 것처럼 '알고 있는' 상태. 이걸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저자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확신'이라는 의미로 '노잉'이라고 명명했다.
노잉이라는 현상이 존재하며 언젠가 나에게도 노잉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알아차리려 노력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확신을 하고, 겁없이 밀어부쳤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라면 그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감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을 때가 있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뭔가 한끗 달랐다. 보통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함에 있어서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불안이 최고조로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마치 미래를 알고 있는 듯 잘 될거라고 자기의 미래를 확신을 하고, 대담하게 행동한다. 그것을 저자는 노잉이라고 말하며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를 향해 흘러간다고 믿지만, 저자는 시간이 미래에서 현재를 향해 흘러온다고 생각한다.
미래에서는 지금 이순간에도 여러가지 정보가 흘러오고 있다고 말한다.
미래에서 오는 메세지를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