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밀림은 위장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살기 좋은 멋진 집이 되어준다고 해요. 특히 나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숲과 밀림에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동물들도 많으며 지구에 있는 동물 종의 절반 이상이 열대우림이나 숲에 산다고 해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위장이 필요한 동물 중 위의 베짜기개미 좀 보세요.
태국에 있는 나무 위에 살며 나뭇잎을 공처럼 말아 그 속에서 무려 베짜기개미 50 만마리나 산다고 해요. 애벌레도 함께 산다고 해요. 와~~엄청나죠?
그런데 베짜기개미는 나뭇잎으로 공을 어떻게 만들까요?
그것은 바로바로 애벌레!?!
애벌레가 어떻게 집을 만드는데 공을 세울까요?
베짜기개미들이 애벌레를 안고 토닥토닥하면 애벌레 입에서 실이 나온다고 해요.
그것을 토하게 해서 풀처럼 쓴다고 합니다.
조금 엽기적이긴 하나 나뭇잎 집을 만드는데 있어서 아주 유용한 방법이네요.
게다가 붙인 나뭇잎들이 서로 떨어져 집을 수리해야 할 땐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합니다.
먼저 개미 한마리 한마리 서로 몸을 잡아 기차처럼 길게 사슬을 만든 다음 떨어진 나뭇잎을 한데 끌어모은다고 해요.
개미는 몸무게보다 100배 무것운 것도 들 수 있다고는 하지만 서로 협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개미 한마리는 짧지만 뭉치면 마치 줄처럼 긴 개미가 되어 집을 수리한다니 정말 멋진 팀워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