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그려넣을 그림까지 이미 생각해 두었으나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생각과 달랐어요. 미켈란젤로는 자신이 구상한 그림을 교황에게 청해 받아들여졌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천장화를 어떻게 그렸는지 자세하게 나와요.
미켈란젤로는 4년여동안 그리면서 온 몸이 망가져 나이는 서른에서 마흔 사이였는데 천장화를 완성한 후 마치 장애가 있는 노인과 같아졌다고 하지요.
그냥 천장을 잠깐 바라보는 것도 힘든데 미켈란젤로는 어떻게 4년여동안 천장에서 그렇게 힘든 작업들을 하였을까요?
이왕 하는 거 힘들지만 예술혼을 불어넣어 끝까지 완성하고자하는 미켈란젤로의 투혼과 사명, 집념,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겠지요.
그림을 그리는 과정들을 보면서 미켈란젤로가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미켈란젤로의 그림과 조각들도 간단하게 설명이 나와요. 그리고 천장화에 무엇을 그렸는지에 대해서도 천장화 전면의 그림과 함께 나옵니다.
저에게 선물같은 책. 아이들에게도 선물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____^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