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에서 '공부천재'라는 단어를 보고는 왠지 오글거려 보지 않다가 목차를 보고는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을 펼쳐보면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제가 선입견을 갖고 있던 '천재'라는 오해부터 풀어줍니다. ^^
'천재'로 정해진 유형이나 재능 따위는 없으며 '이런 사람이 천재다'라고 규정지을 수 없다고 해요.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천재'에 대한 여러 오해들을 Q&A로 풀어줍니다. 이 세상 어떤 아이에게도 숨어있는 재능이 있다고 말해요. 우리 부모가 할 일은 그 재능을 함께 찾아보는 것 ! 그리고 다그치지 않고 격려하고 믿어주는 것! 그거야말로 우리 부모가 할 일인 거 같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준비하면서 방대한 수의 논문들을 읽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 책에는 까다로운 교육 이론이나 발달 이론 같은 것은 싣지 않기로 했다고 해요. 그래서 책은 읽기 쉽습니다. 어떤 것을 명료하게 말 해주며 부모가 실천할 수 있게 씌어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