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아이를 키우며 이런 마음들이 들었던 거 같아요. 어디서도 받아보지 못한 행복한 사랑~ 가끔은 그것이 숨 막힐 때도 있지만 아이들은 엄마만 의지하고 바라보는 엄마바라기,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아무 조건없이 그냥 엄마라서 사랑받는 느낌은 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그저 행복합니다. 이 세상에 저만 바라보며 사랑해주며 사랑받는 이 느낌 때문에 아이 낳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제게로 온 것은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려고 온 존재인 것만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맞아맞아 하며 고개도 끄덕이고 너무 공감되서 폭소하며 읽었어요.
그 상황이 공감되고 이해되서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엄마는 어린이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 맞춰 나가게 되는 거겠죠? 아이들 덕분에 몰랐던 제 마음들을 보듬고 더 성장하는 엄마가 되는 거 같아요.
엄마라면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웃음과 행복, 따뜻한 여운은 덤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