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처 몰랐던 뜻밖의 한국 교양에 대해 문학 ㆍ 미술 ㆍ건축ㆍ음악ㆍ문화ㆍ종교ㆍ음식ㆍ역사 ㆍ철학 ㆍ과학ㆍ경제ㆍ공부 파트로 12달 매일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매일 그 날의 키워드와 '잘 알려진 이야기'와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함께 풀어두고 본문 내용과 연관된 QR코드나 이미지 등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작가님이 사색했던 것들, 생각해 볼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그 달의 내용 중 실제 찾아가볼 수 있는 여행지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여러 교양을 책으로 알고 실제로 그 장소에 가 보면 느낌이 정말 다르겠지요.
365일 읽어본 페이지는 체크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있어요.
읽다보면 가끔 겹치는 인물이 나오기도 해요. 그만큼 작가님에게 영향을 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며,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적어두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약용과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이어령 박사님 등이 가끔 언급됩니다.
방탄소년단과 김현식, 백종원, 김연아, 이국종 교수님, 허준이 수학학자, 박찬호, 법정 스님 등 현대의 우리가 익히 아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도 나옵니다.
한국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차게 담겨 있어요. 우리나라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과 지식을 쌓고, 사색을 하며, 여행을 하다보면 한국인으로서 삶을 대하는 태도나 시야 등이 더 넓어지리라는 기대가 됩니다.
매일 한 꼭지씩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겠어요. 저는 궁금해서 다 읽어버렸는데요. 다시 천천히 매일 한꼭지씩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