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무슨 일을 하든 잘될 것만 같았다. ^^
새해에 복 많이 받으라고 덕담을 하듯 복을 주는 책인것만 같다.
선물처럼 주어진 이 책.
이 책을 쓴 사람은 전직 아나운서였고, 유튜브 가전주부와 말 많은 소녀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최서영이다.
나는 유튜브를 음악 이외엔 잘 보지 않아서 최서영이라는 사람이 궁금해 유튜브도 검색해서 보았다.
유튜버 콘텐츠 내용도 알차다. 유튜버를 보며 이 책은 작가가 어떤 것들을 말해주고 싶었을지 기대가 되었다.
제 1장은 나한테 관심 있으세요? 편이다. 제목 짓는 센스가 너무 멋지다^^
나도 요즘 아이에만 신경쓰다보니 내가 사라지는 것 같아 나한테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제2장은 관계에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누군가와 관계를 맺게 된다. 학교에서 친구, 직장에서 직장동료, 결혼해서 부부 등 여러 곳에서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준다.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 손절의 기술, 무례한 사람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여러가지를 알려준다.
제 3장은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이다.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을만큼 힘들 때가 있다. 번아웃이 오거나 후회하거나 나 자신을 믿지 못하거나 나를 불쌍하게 여기거나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제4장은 잘될 수밖에 없으니까 이다.
어떻게 하면 잘될 수밖에 없는지 그런 방법들을 알려준다. 나를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잘될 수밖에 없는 멘탈 장착법, 나를 돋보이는 방법 , 멋지게 나이드는 법 등을 알려준다. 이렇게 하면 멋지고 매력적인 사람이 될 것만 같다. ^^
책을 읽으며 이렇게 하면 나도 잘될 것만 같았다. 멋지고 매력적인 어른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중간중간 인생 레벨업 할 수 있는 팁들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그와 관련된 책과 유튜브 영상까지 소개해준다.
부록으로 나에게 필요한 인생 문장들에서는 책에서 나왔던 중요한 문장들을 다시 적어놓아서 따로 필기하거나 줄을 치지 않아도 되었다. 이 부분을 읽고, 다시 복기하며 책을 정리하기 좋았다.
누구나 처음 사는 인생이다. 그러므로 실수 할수도 있고, 실패할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뭔가를 시도하다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 나를 존중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한 최소한의 지침이 이 책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진화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