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책의 좋은 점이 또 무엇이냐하면 바로 이 책에서 알려준 스팟 위치를 표시한 여행지도를 제공한다는 사실입니다.
와~~여행을 떠날 때 이 지도만 있어도 어디든 즉흥적으로 떠날 수 있겠어요.
이 책에서 소개한 스팟 및 주변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이 지도에 다 표시되어 있거든요.
전라도 여행자에게는 마치 보물지도와 같은 지도네요.
단, 흠이 있다면 지도가 조금 더 두꺼웠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얇아서 금방 찢어질 거 같거든요.ㅠㅠ특히 아이들과 함께 본다면 더요. 그리고 지도를 이 책에 꽂아 놓는 칸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잘 잃어버리는 저는 이 지도를 제 다이어리에 꽂아 여행을 갈때 꼭 들고 다니고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며 제가 가봤던 여행지와 먹거리도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어떤 곳은 저만 알고 싶은 식당이었는데 이 책에 소개된 거 보고 흠칫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을 보며 아직 가보지 않은 곳도 많아서 아이들과 보면서 어디를 가고 싶은지 이야기꽃 피웠어요.
전라도의 숨은 보석같은 곳. 이 책을 참고 삼아 발굴해 나가고 싶네요.
전라도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잘 모르시는 분, 저처럼 전라도에 살면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이번주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보면 좋겠어요.
전라도 여행의 모든 것. 이 책 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