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그는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단번에 읽어낼까? -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되기 위한 4가지 프로파일링
김여정.임문수.허우영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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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나 명탐정 코난 같은 추리소설이나 만화 좋아하시나요?

셜록 홈즈나 코난은 아무도 못 찾는 작은 중요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지요.


사람은 누구나 흔적을 남깁니다. 이 책의 표현을 빌리면 사람은 누구나 '짓'을 남긴다고 해요.

'짓'이란 무엇일까요?

'짓'은 영어로는 motion으로 운동, 움직임, 흔들림(특히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손 ㆍ머리의 동작, 몸짓)이라고 합니다.

그림책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거야(스콜라) 라는 책에서는 짓시늉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츠와이오라는 식물이 짓시늉을 한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것은 어떤 사물을 그대로 흉내내는 것을 짓시늉이라 표현해요.

최초의 '짓'은 아주 머나먼 우주의 빅뱅이 일어나기 전부터에서부터 시작해 지구의 시작, 생명의 시작, 사람으로 오기까지의 짓으로 설명합니다.

사람의 짓은 크게 4 가지로 분류해요.

창조가, 상담가, 행동가, 분석가로 나눕니다.

4 가지의 패턴으로 나누어 설명해요.


프로파일링이란 무엇일까요?

프로파일링은 어떤 개인의 심리적, 행동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특정 상황이나 영역에서의 행동을 예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 또한 어떤 패턴이 나타나고 그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지요. 그 '짓'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 '짓'을 분석하면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이 '짓'을 분석하면 많은 곳에 쓰일 수 있다고 해요. 마케팅, 보험회사, 경찰, 고급 매장의 고객 대응 등 여러 곳에 쓰일 수 있다고 해요.

그러면 우리가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이 프로파일링 기법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이 책은 그런 의도로 씌였다고 해요.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힘듬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닌데요. 사실 저도 요즘 인간관계에서 너무 힘들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싶고, 저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들의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알려주는 4 가지 행동 패턴을 잘 이해하고 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4 가지 기질로 나눠 설명해줘요.

창조가 ㆍ상담가 ㆍ행동가 ㆍ분석가 이렇게 4 가지로 분류합니다.





한눈에 보는 4가지 기질은 이 표와 같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4가지 기질 하나하나 표정과 몸짓, 눈짓으로 그 사람들의 유형을 잘 설명해 줍니다.

주로 우리가 잘 아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의 사진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TV프로그램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는데 귀에 쏙쏙 박힙니다. TV는 잘 보지 않아 잘 모르는데 이 책을 보니 그 영상들을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더 이해가 쉽게 될 거 같았어요.

4 가지 기질들의 설명을 들으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도 제가 생각했던 사람들이 나와서 깜놀했네요.^^





대표적인 인물이나 행동 패턴 등이 신기하게 다가올 정도였어요.

여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어떤 기질에 속할까요?

이들이 주로 하는 행동들과 말투, 몸짓등을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미국과 북한의 정상, 트럼프와 김정은 성향을 분석하는 내용도 나와요. 이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보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자! 이제 4가지 기질을 배웠으니 실전에 도입해야겠죠?

이제 내 주위의 인물들이 어떤 기질에 속하는지 행동이나 몸짓, 눈짓등을 생각하며 기질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 기질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기질별 관계 전략tip까지 알려줘요. 저를 힘들게 하는 제 주위의 인물들을 생각해보니 어떤 기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질이 다르니 서로 맞지 않았고 오해를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 분들에게는 각자 다르게 커뮤니케이션을 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ICRU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그런데 그것은 전문 과정으로 배워야 할 내용인가봐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ICRU(I Can R.E.A.D. you)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부록에 QR코드로 과정 세부내용 안내 및 상담이 나와 있어요. 그 과정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일보다 사람이 힘든 분, 이해하기 어려운 어떤 사람을 이해하고 싶은 분, 협상이나 설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는 분,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 답답한 분,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은 분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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