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에 대해서도 나와요.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나와 있습니다. 파스칼이 얼마나 대단하냐하면 겨우 열한살에 <음향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썼다고 해요. 그리고 파스칼의 아버지가 라틴어와 그리스어 같은 고전어문학 공부를 소홀히 할까봐 일부러 열다섯살이 될 때까지 수학공부를 못하게 했는데 파스칼은 그 금지령이 풀리자마자 곧바로 열여섯 살에 기하학 논문을 발표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죠!
확률은 어디에 쓸까요?
1738 년 장 베르누이의 법칙 '베르누이의 정리'는 여론 조사에 많이 활용되고, 1763년 토머스 베이즈의 '베이즈의 정리'는 건강 검진 결과를 평가하거나 스팸 메일을 걸러내는 데 쓰이고 있다고 해요.
1838년 시메옹 드니 푸아송의 '푸아송의 법칙'은 정해진 기간 안에 불량품이나 위험한 사고 등이 발생할 확률을 계산하는 데 활용된다고 합니다.
이런 법칙들이 지금도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하니 더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물질의 비밀에서는 세상의 모든 빛깔이 나옵니다.
스페인에서 투우를 하는 황소는 투우사가 흔드는 붉은 색 깃발에 흥분해서 막 달려드는 것 같죠? 그런데 황소는 '붉은 색'이 아니라 깃발이라는 '흔들리는 물체'에 반응하는 거라고 해요. 황소는 붉은색을 구분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물질하면 원소주기율표가 떠오르는데요.
지금도 쓰고 있는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 멘델레예프는 당시까지 발견된 63개의 원소를 모두 분류했을 뿐 아니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들의 속성을 예측해 그 원소들이 차지할 자리까지 남겨두었다고 해요.
반박불가 천재인 아인슈타인이 나옵니다.
아인슈타인은 한번도 실험은 하지 않고, 평생 이론만 내놓았지만 그는 빛이 중력에 굴절되는 중력렌즈 현상, 블랙홀, 레이저, 중력파의 존재등등 이론으로 예측하였다고 해요. 네. 아인슈타인은 정말 반박불가의 천재가 맞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컴퓨터 최초의 프로그래머는 누구인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