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식과 부동산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쿼터백은 투자자들에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서비스 하는 기업입니다.
좋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평소 알고 싶었던지라 쿼터백에서 나온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
1. 맞춤형 포트폴리오 만들기
-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변동성을 활용하다
- 자신의 위험성향을 파악해 포트폴리오를 구성
- MBTI 성향에 따른 투자 스타일
- 공격형 자산과 안정적 자산의 비중을 얼마씩 배정하나.
- 내 금융자산을 어떤 비중으로 배치할지 결정.
- 자산배분의 3대 원칙을 따른다.
2. 투자 대가들의 자산배분 따라하기
- 자산 3분법의 원리
- 영구 포트폴리오
-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 데이비드 스웬슨 포트폴리오
- SWAN ENF 포트폴리오
3. 하락장에 더 빛나는 자산배분 절대법칙
4. 전문가와 질의 응답
구성을 대략적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나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변동성 관리와 자산을 선수 포지션으로 나누어서 어떻게 투자하는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선수가 아닌 감독처럼 투자하라는 말은 이 책의 핵심적인 말입니다. 선수가 아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라는 팀을 이끌어가는 한 명의 '감독'이 되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총체적인 전략과 필요한 선수 구성을 유연하게 변경해가며, 최종 승리를 위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개인 성향에 따른 투자스타일 설명과 포트폴리오 솔루션은 흥미로워 참고가 되었습니다.
투자 대가들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방법(자산 3분법, 영구포트폴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데이비드 스웬슨 포트폴리오 등) 은 포트폴리오의 정석들을 배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예전에 서평을 썼던 <돈이 된다! ETF 원급 만들기> 책의 저자 투생님의 투자포트폴리오에서 나왔던 포트폴리오라 관심있게 보았어요. 이 책에서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장단점을 알려줘서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현명하게 판단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락장에서 자산배분 방법과 투자 심리적 장애물을 넘는 방법,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등의 설명은 기준을 잡기가 힘들고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굉장한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헷갈리는 투자상식 전문가가 답하다는 평소에 저도 궁금했던 질문들이 많이 있어 참고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상장된 글로벌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약 50 만원, 미국에 상장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약 300 만원 정도면 훌륭한 투자포트폴리오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투자를 하고 있더라도 '이게 맞나' 싶다면, 이 책으로 다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책은 개인 투자자분들이 투자하기에 앞서 한번쯤은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감만 믿고 투자하기 보다는 전문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따라가 보고 솔루션들을 보다 보면 책을 읽기 전보다 실수를 줄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유익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