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면서 그림을 더 이해하고 싶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그림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렸을까?
이 책은 영국 국립현대미술관 테이트 소장품에서 엄선한 30점의 작품을 예로 들면서 어떻게 그리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보면서 와~~~감탄을 하게 된다. 왜 그 그림이 유명한지
모르겠던 그림들도 이 책을 보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림자는 검은 색 한 가지 색깔일까?
아니다. 그림자의 색깔은 다양하다. 차가운 그림자는 푸른 빛을 띠고 따뜻한 그림자는 붉은 빛을 띤다.
하늘의 색은 한 가지 색깔인가?
아니다. 하늘을 매일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다양한 색깔을 품고 있다. 아침에 보는, 낮에 보는, 저녁 무렵에 보는. 밤에 보는 하늘은 다르고 구름 모양도 다르고 비올 때, 맑을 때, 눈 올때 등등 하늘의 색은 굉장히 다채롭다.
나무의 색은 한 가지 색깔일까?
아니다. 햇빛이 어떻게 나뭇잎에 비추는지에 따라 초록색 하나도 굉장히 다양하게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여러가지 사물들이 누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 다르게 보인다.
이 책은 엄선한 테이트 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면서 유화 대가들의 기법을 따라하며 응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유화를 그릴 때 쓰이는 재료와 보조제가 소개되어 있고, 팔레트와 팔레트 관리, 붓 관리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여러 대가들의 화법과 형태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알려준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