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온 아이에게 해주고픈 말은 너무 많은데 아이가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하지만 꼭 기억해,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게 있다는 걸.
아름다움은 사람의 마음속 아주 깊고 깊은 곳에 살아.
사람은 모두 다 다르다는 것도 알아야 해.
너는 세상 이곳저곳에서 살다 온 친구들을 사귀게 될 거야.
하지만 우리는 모두 지구라는 이 작고 푸른 점에서 함께 살고,
여기가 우리 모두의 고향이야.
이제 지구에 온 아이에게 전하는 꼬마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나요? 말속에 철학적인 의미와 삶의 의미가 담겨 있는 거 같아요.
이 그림을 그린 작가님은 크레용과 연필로 거의 그림 작업을 하였다는데 색감과 그림이 따뜻하게 다가와요.
이렇게 보이기 위해 얼마나 색칠을 하고 연필을 종이에 칠했을까요?
굉장히 고되게 작업했겠지만 그 덕분에 우리는 따뜻한 색감으로 눈이 편안하고 마음도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꼬마 아이의 입을 통해 갓 태어난 동생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꼬마 아이는 아이에게 묻습니다.
너는 우리 이야기에 무얼 더 채워 넣을래?
이 질문은 우리에게도 질문을 던지는 거 같아요.
우리는 지금 지구에서 어떤 것들을 채워 넣어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떤 것들을 채워넣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