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 기법에 대해 나온다.
파인만 기법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이 만들었다고 한다. 파인만은 양자물리학처럼 난해한 주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아이가 무언가를 물어보면 그것을 더 쉽게 말을 해줘야 하는데 이야기해주다가 버벅 대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사실 내가 그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다.
어떤 책들은 읽어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책들이 있다. 그럼 나는 그 책은 실패했다고 본다. 그 저자가 완벽히 이해를 못했다고 보는 것이다. 왜냐면 대중들이 이해하지 못하게 썼기 때문이다.
대중들 혹은 다섯살도 이해하도록 설명해주는 사람이 잘 아는 것이다.
파인만 기법을 쓰면 내가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몰랐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모르는 것과 아는 줄 알았지만 실은 몰랐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메타인지와 맞물린다.
내가 뭘 정확히 알고 모르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더 학습을 해 나갈 수 있다.
메타인지로 키우는 공부력은 스스로 익히고 깨우치는 공부의 5가지 비결을 알려준다.
그 5가지 비결은 학습 환경부터 갖추어라, 실제로 유용한 학습 방법을 활용하라,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라, 구체적인 내용은 전략적으로 공부하라, 아이 중심 학습을 하라 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아이에 맞게 활용하면 아이의 메타인지를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