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막히면 깨봉 수학
조봉한 지음 / 매경주니어북스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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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식을 외우면 수학을 더 못하게 된다"

저는 수포자입니다.
표지의 아이가 제가 수학을 공부할 때의 모습인 거 같네요.
그런데 저자는 공식을 외우면 수학을 더 못하게 된대요.
응? 이게 무슨 말이야?
지금껏 공식은 왜 이렇게 많아서 힘들게 하나? 를 생각했었는데  저자는 공식을 외우지 말라고 해요.
공식을 외우지 말고 원리를 깨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말 원리를 깨우치게 해주는거야?
수포자인 나도 깨우칠 수 있을까? 란 생각으로 책을 보았어요.

저자의 말을 따라 가다 보니 너무 쉬운거에요.
이렇게 쉬운 거였다니!
너무나 기가 막힙니다.
왜 방송에 나오고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가 1,500 만을 기록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저자는 수학은 언어라고 이야기해요.
왜 수학이 언어야? 라는 말을 하지? 했는데 기호들이 다 언어였습니다.
저는 그 수학 언어를 못 알아들어서 그렇게 어려워 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식만 외워서 풀었는데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수학을 하는 이유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해요.
어떤 문제든 핵심을 꿰뚫으면 복잡하지 않다고 해요.  문제 안에 무슨 의미가 있고,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하는지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공 지능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푸는지 계속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자유 자재로 응용할 수 있다고 해요.

저자를 따라 개념을 깨치니 문제가  완전히 새롭게 다가왔어요.




저자의  설명을 따라 이 문제를 보는 순간 바로 답이 보이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릴 때 이 그림을 봤다면 한참을 끙끙 앓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 그림도 보자마자 답이 보였어요.
와~~~신기합니다.
어머? 내 머릿속에서 바로 이렇게  답이 보이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이 문제들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지 않나요?
물리나 화학, 수학에서 많이 봤던 문제들이죠.
그런데 이게 다 같은 개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니! 이런!
이런 문제 나올 때마다 끙끙 앓았었는데 사실은 다 같은 개념이라고 해요.
와~~~왜 깨봉수학! 깨봉수학! 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수포자인 저의 머릿속에도 불이 켜지는 걸 느꼈습니다.
이 저자의 말을 따라가다보면 쉽고 명쾌하게 답이 저절로 보이게 될 거에요.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어렵고 복잡한 수학이 아닌 단순하고 명쾌하게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합니다.
이제  바보같이 공식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어려운  수학은 하지 맙시다!
핵심을 꿰뚫는  쉽고 빠른 수학을 이 깨봉수학과 함께 해요.
이 책으로 모두 수포자가  아닌 수행자(수학으로 행복한 자)가 됩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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