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 -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1
송태준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송태준 님의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101가지 흥미진진한 동물이야기》책을 내셨네요.
어떤 재미난 동물 이야기가 있을까요?

평소에 궁금했던 동물들의 습성과 놀라운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아요.



잠자는 곰은 화장실은 어떻게 갈까요?

 곰은 자면서는 노폐물이 생기면 몸속에서 재활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화장실을 자주 갈 필요가 없다고 해요. 정말 신기하죠? 게다가 가만히 있어도 근육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자면서도 근육이 유지가 된다니 정말 신기하죠? 실제로 지금 우주인들에게 그 실험을 하고 있더라고요. 화성에 갈 때 최소 9개월이 걸리는데 우주선 안에서 가만히 9개월 동안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가만히 있는다면 아마 사람의 근육은 굳어버리거나 약해지는데 곰이 동면을 취해도 근육이 유지되는 것처럼 사람도 9개월 동안 쉬면서 근육이 유지되게 된다면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왜 숫사자는 누워만 있을까요?

정글의 왕 사자 다큐멘터리를 보다보면 숫사자는 늘 누워서 뒹굴뒹굴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되요. 그리고 사냥도 대부분 암사자들이 하지요. 그래서 그런 숫사자를 보며 숫사자의 역할은 뭐지? 왜 이렇게  게으른거야?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숫사자가 뒹굴뒹굴 누워만 있는 이유를 이 책에서 알게 되었네요. 그 이유는 숫사자의 위엄을 나타내는 갈기 때문에  열을 잘 식히지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시원한 그늘 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생각해보세요. 만약 더운 여름에 목에 털목도리를 칭칭 감고 있다고 해봅시다. 정말 덥겠지요? 그래서 숫사자는  그렇게 누워만 있었던 거였습니다.



투표를 하는 동물이 있을까요?

우리처럼 투표를 하는 동물이 있대요. 아프리카에 사는 아프리카 들개는 투표를 좋아한대요. 아프리카 들개는 거의 매일 사냥을 할지, 말지를 정한다고 합니다.
그럼 투표는 어떻게 할까요?
그것은 이 책을 보고 확인해 보세요.^^
투표하는 방식이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 면적보다도 넓게 땅굴을 만든 동물이 있다고 해요.
그  동물은 무엇일까요?

나방은 왜 불빛을 좋아할까요?
박쥐는 똥을 어떻게 쌀까요?
1분 이상 달리면 죽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바닷속의 의사선생님은 누구일까요?
영원히 사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정말 궁금하시죠?

이 책을 읽고 확인해 보세요.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포유류와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곤충 이외의 무척추 동물 파트로 나누어  질문을 던지며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림도 그려져 있어 더 이해하기 쉬워요.

곤충의 세계도 인간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서  놀랐었는데  동물의 세계도 흥민진진합니다. 알면 알수록 생명의 신비라는 것에 경외감을 가지게 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이 지구에 생존을 하고 있는지 신기해요.
아이들과 같이 읽고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