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블로그 글쓰기 나만의 콘텐츠로 성공하기 - 블로그 마케팅의 모든 것 Start up 시리즈
남시언 지음 / 아티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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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은 잘 몰랐었다. 예전에 나는 홀로 여행  하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날 우연히, 친구랑 통화하다가 블로그를 해보라고 했다. 그때 처음 블로그와 인연을 맺어 여행 다녀오면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는 했었다.
그러다가 직장 다니면서 소홀히 하고 등한시하다가 이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지금은 서평만 남기고 있는데 블로그를 더 잘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블로그는 나만의 공간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찾아와주는 공간이다. 그래서 조금 더 신경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잘 몰랐다.
그래서 든 책. 이 책이다.

《블로그  글쓰기, 나만의 콘텐츠로 성공하기》를 통해 조금 더 나은 블로그를 만들어 보자!

차례는  이렇게 진행된다.

part 1 다시, 블로그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part 2 블로그 글쓰기에도 나만의 스타일이 필요
part 3 독자를 유혹하는 블로그 글쓰기 훈련
part 4 블로그 글쓰기 유형별 전략
part 5 블로그 세계에 퍼져있는 잘못된 소문들



다시, 블로그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일단, 처음부터 다시, 블로그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주니 고마웠다. 지금 딱 내가 드는 생각이기 때문이었다.
다시,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 중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꾸준히 글을 써나가기 시작한다면, 수 개월 안에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숨겨진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아이디어나 생각이 얼마나 멋진 것이었는지를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 나는 지금은 서평만 올리고 있지만 지금껏 써 왔던 책들을 보아도 내가 지금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글을 쓰는 게 아닌 나 자신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나 자신을 지금껏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블로그 안에 '나'가  있었다.


사람들은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왜 잘 포기할까?`

사람들은 블로그를 잘 운영하다가 어느 순간 포기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단순히 귀찮기 때문!

뭐든지 꾸준해야  나중에 빛을 발한다.
 그 중에 블로그 글쓰기는 꾸준함이 굉장히 많이 요구된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여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쓴다면 과거의 나를 알 수 있고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다.
그 작은 행동의 차이는 나중에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날 것이다.
지금 나는 끈기를 가지고 습관이 되도록 매일 만보를 걷고  매일 필사를 하고  매일 책을 읽고 있다. 처음엔 귀찮았지만 지금은 걷기와 필사, 독서를 하지 않으면 이상하다. 습관처럼 당연히 하게 되었다.
블로그도 이와 같으리라.
습관처럼 안하면 이상하게끔 꾸준히 루틴을 만들어야겠다.



콘텐츠는 무엇일까?

내용을 뜻하는데 '네가 말하고자 하는 게 도대체 뭐야?라고 이야기 한다. 가끔 나도 서평을 쓰다가 이렇게 묻곤 할때가 있다. 그래. 그래서 네가 말하고자 하는 게 뭐지? 라고 내 글에 묻기도 하고 어떤 책들은 보다가 논지를 벗어난 것 같아 가끔 책에게도 묻기도 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그게 콘텐츠라고 했다.
사실 나만의 콘텐츠를 찾으라는 글은 많이 보았는데 그때마다 나는 그래서 도대체 콘텐츠가 뭔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저자는 콕 찝어서 이게 콘텐츠라고 했다. 콘텐츠라는 말부터가 뭔지 몰라 답답했던 나는 콘텐츠는 네가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해주니 속이 시원하였다.



네이밍의 중요성

네이밍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검색을 하거나 인터넷 상의 글을 볼 때 제목이 꽂히는 것을 클릭해서 본다. 그 찰나의 잠깐을 선택하게 하는 네이밍은 그래서 중요하다고 한다.



인기있는 콘텐츠의 제목 구조 와 어떻게 네이밍을 잘 지은 것인지에 대해 잘 나와 있다.


유명한 작가들은 어떻게 글을 쓸까?

나도 그게 항상 궁금했는데  유명한 작가들은 매일 글을 쓰며 자료 조사를 정말 많이 한다고 한다. 사소한 것 하나도 사진으로 촬영하고 메모를 하고 녹음을 해둔다고 한다.

그리고 궁금했던 것!
 
그 많은 자료를 어떻게 정리하고 적재적소에 쓰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그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올레~!!!

나는 정리를 정말 못한다. 그런데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생각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정리가 글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니!
정리를 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콘텐츠는 짧지만 강력하고  임팩트있게 전달해야 한다고 한다. 작지만 속이 알차야 한다고!
나는   글을 쓰다보면 길어지는데 이것도 고쳐야 겠다. 필요한 말만 짧고 강하고 임팩트 있게 써야 겠다 다짐하지만 잘 안된다.
이것도 내가 고쳐야 할 일이다.



글쓰기  할 때 경어체로 써야 할까? 평어체로 써야 할까?

아~이 작가님! 내 속에 들어왔다 갔는지  어쩜 이런것까지 알려주시는지 ...
나도 글을 쓰다보면 평어체를 쓰다가 아참! 이것은 누군가가 볼 수도 있지? 이러면서 경어체로 바꾼 경험이 많았다.
경어체는 특정한 공감대를 형성한 독자층 타깃을 상대로 한 글에 더 최적화할 수 있다고 한다.
평어체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글을 쓸 때 효과적이라고 한다.

책도 보면 경어체보다는 평어체가 많고 그게 왠지 더 전문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경어체는 뭔가 친숙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고 평어체는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지만 뭔가 전문성이 느껴진다.
글을 쓸 때마다 경어체? 평어체? 고민했는데 나는 불특정 다수에게 쓰는 글들이 많으니까 평어체로 써도 되겠다. 이 책으로 나의 고민이 이제 해결되었다.

블로그 글이 정말 안 써질 때 해볼 만한 3가지 방법까지 알려준다.
와~~~정말 이 작가님. 사소하지만 디테일하게 알려주신다.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특급 비밀들을 거침없이 알려주니 너무 만족스럽다.
블로그에 최적화된 포스팅 구성까지 알려주신다.
블로그에서 사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사진 비율은 어떤게 괜찮은지 블로그 글쓰기 팁까지 아낌없이 알려주신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거나 블로그를 하는데 조금 더 나은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꼭 읽어보길 바란다.
정말 아낌없이 모두 알려주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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