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속담 학습 노트 (스프링)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학습 노트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속담은 사실 모르는 것도 많고 용어도 옛날 말들이 많아 익숙치는 않지만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지요. 왜 그럴까요?
그 한 마디 말에  옛 선인들의 인생과 지혜가 들어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는 속담도 있겠지만 우리도 잘 모르는 속담들. 아이와 속담도 쓰면서 속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 싶었어요.
게다가 아들이 손가락 힘이 없어서 쓰기를 굉장히 어려워 하는데 속담도 쓰면서 글씨  훈련도 좀 했으면 하는 엄마 속 마음도 조금 있었어요.(^^;;)

자, 일단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이 문제 한번  풀어볼까요?
보시면 아마 깜짝 놀랄걸요? 



자! 풀어보셨나요?
저는 깜짝 놀랬어요.
하나도 모르겠어서요.ㅠㅠ
저만 그런 거 아니지요?
이걸 어떻게 아이들이 푸나 걱정도 되었는데 사실은 이 문제들은 5개의 속담들을 알려준 후 알쏭달쏭 문제로 나와요.
문제만 봤을 때는 앞이 깜깜 했는데
이제 좀 안심이 되시나요?(휴우~~~~)



60개의 속담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섯개의 속담이 끝날 때마다 알쏭달쏭 문제가 나와 다시 5개의 속담을 다시 기억하게 하고 환기 시키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복습이 되겠지요.



한 속담에 대해 이렇게 두페이지에 걸쳐 소개해주고 있어요. 일단 속담에 대해 어떤 말인지 아이에게 속담의 뜻을 짐작해 써 보게 하고  속담 중 어렵거나 낯선 단어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단어 풀이를 통해 속담의 뜻을  짐작할 수 있게 해요. 그런 후  속담의 진짜 뜻을 알려줍니다.

속담을 쓰는 칸이 나오고 속담에서 나온 단어에 관한  같은 단어가 포함되거나 의미가 비슷한 속담, 또는 속담이 유래한 근원 설화나 역사적 사실 등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섯개의 속담을 공부한 후 알쏭달쏭 고개에서 다시 복습할 수 있어요.

속담 하나에 대해 짐작해 보는 칸이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그리고 단어의 뜻을 알려주고 또 그 의미를 짐작 케 하는 것도요. 그냥 속담만 외우는 게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외운다면 어디를 가서도 속담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바로 아웃풋 될 거  같죠?

쓰기 노트라고 해서 쓰는 게 좀 많을 줄 알았는데 한번만 쓸 수 있어 개인적으론(엄마맘으론)  조금 아쉽지만 아이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거 같아요.^^

그리고 속담에서 나오는 생소한 단어나 배경 의 설명과 그림으로 우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림 들이 많이 나와 나중에 민속박물관 가면 아는 척 하는 아이를 만날 거 같아요.^^
그리고 철노트식으로 되어 있어 접어서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어려운 속담 이왕이면 재미있고 유익하게 하면 좋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하루 10분만 이 책에 투자하세요.
아이의 어휘가 남달라 질 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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