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걱정인형처럼 내 고민을 털어놓는 책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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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이란 책이 나왔다. 나도 사실 명언수집을 참 많이 하고 적어두기만 했을 뿐 이렇게 정리할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딱 내가 원했던 책이 나왔다. 여러가지 고민에 대해 많은 유명한 사람들은 어떻게 말했을까? 평소에 어떤 고민이 있었다면 그것에 관한 주제를 펼친 다음 명언을 읽어보면 된다. 그 명언들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참 쓸데없이 여러걱정과 고민을 많이 한다. 고민 없이 살면 좋겠다.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만 집중하며  충실히 살고 싶다.




차례를 보면 이런 여러가지 고민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있다. 어떤 고민이 있다면 찾아서 읽으며 마음을 다시 다잡기도 하고 내 마음에 와닿는 명언이 있다면 다시 곱씹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이다.

책을 펼쳐서 보다가 장폴 사르트르의 말에 무릎을 쳤다. 어쩜 이렇게 짧고 명료하게 인생을 정의할 수가 있는가?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햄릿의 대사가 떠오른다. 
인생은 매순간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 선택이 틀릴수도 맞을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리보면 참 사람은 고달픈 존재인 거 같다.  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아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더 힘들기만 하다. 오죽했으면 결정장애란 말이 생겼을까?




'해야 한다면 바로 하라' 이것은 성공을 향한 조언이다.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 유일한 방법은 일이 있는 그때 즉시 몸을 움직여 하는 것이다. 1분씩 자꾸 미루다보면 그 일을 처리하기가 힘든 시간이 1분씩 늘어가는 것과 같다.
-수춘리(SuChunLi)


나도 할까? 말까? 생각만 하다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특히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 미루다미루다 닥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명언은 벽에 붙여두고 내가 게으름 피우고 싶을때 두고두고  보면서 바로 하도록 채찍을 가하고 싶은 말이다.




거북을 보라. 그것은 머리를 내밀 때마다 전진한다.
-제임스 브라이안트 코난트-

그렇게 느린 거북이도 앞으로 나가려고 머리를 내밀고 전진한다고 한다.  우리도 어쨋든 계속 나아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거북이처럼 차근차근 한발한발 전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 데도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다.
-윌리엄 블레이크-

꽃이 피는 걸 본적이 있는가? 예전에 선인장 꽃은 언제나 필까? 하고 매일 살펴봤던 게 생각난다. 기다라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아무리 기다려도 피지 않아 체념하는 순간 그 다음날 아침 아주 예쁜 하얀색 꽃이 활짝 펴 있었다. 나는 언제까지나 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듯 했다.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 데도 그렇게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고 기나긴 기다림이 필요하다.


여러 생각거리를 던지는 말들, 바로 행동하게끔 하는 말들, 고민에 대한 여러 해답이 이 책에 씌어 있다.  좋은 명언 한줄이 열권의 책보다 낫다!
지금 무언가 고민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 무릎을 탁! 치는,  뇌를 밝히는, 마음을 울리는 명언을 발견해보자!


파브르는 곤충에 미쳐 있었습니다. 포드는 자동차에 미쳐 있었습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에 미쳐 있는가를 점검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이 미쳐 있는 그것은 반드시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폴 마이어-




시도했는가?실패했는가? 괜찮다. 다시 시도하라, 다시 실패하라. 더 나은 실패를 하라.
-사뮈엘 베케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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