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버는 힘 -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부자 되기 최단 루트
박서윤(소피노자)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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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 무엇을 하고 싶든 언제나 돈이 문제였다. 돈이  이만큼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통장에 돈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좋았을텐데..금방 비어버리는 통장을 보며 씁쓸하기만했다. 코로나로 모두 경제적으로 사정이 좋지 않은데 10배 벌 수 있다니...'10배 버는 힘'이란 제목에 눈이  확 떠졌다.
10배 버는 힘은 어떤 것일까? 이 저자에게서 들어보고자 한다.
이 저자는 빚 3억 5천만원, 남편의 실직, 네살 아들의 희귀병 판정 등으로 모든 것이 절망적인 순간 미친 듯 독서를 하다가 어느 날 이지성 작가의 <생각하는 인문학> 책을 통해 큰 충격을 받고 교육사업하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에게도 말해주고 싶은 말이다. 최고가 될 필요는 없어. 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어. 그런 너만의 개성을 살려 아무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가 되는거야. 그런데 우리 사회의 인식은 예전 유행어처럼 1등만 기억하는 세상. 누구나 최고가 되고 싶어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어릴 때부터 남보다 더 나은 자식이 되게끔 남을 밟고 올라서게끔 만들고 있다. 화합이 아닌 경쟁을 하게 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로 나뉘게 하여 어릴때부터 자신감 없는 아이들  혹은 개성없는 아이들을 만들고 있다. 그것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고 오히려 더 심해졌다. 사실은 이것은 사회적 반목만 생기게 하고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게끔 만드는 것 같다. 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존재인데... 최고가 아닌 유일한 존재. 멋진 말이다. 누구나 유일한 존재로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살아가길 희망한다. 저자의 최고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 저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멋진  말이다.




나도 요즘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 반가웠다. 작년여름부터  매일 만보를 걷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몸을 더 움직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동선을 길게 만들었다. 식탁을 거실 맨 끝으로 보내 밥 먹으려면 음식 담은 그릇, 물, 컵, 수저, 젓가락 등 계속 왔다갔다해야 한다. 몸을 안 움직일 수가 없다. 그리고 책을 더 읽고 싶어서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여기저기 내가 주로 가는 곳곳에 책을 놔뒀다. 이 책도 봤다가 저 책도  봤다가 그래서 책을 자주 보게끔 한다. 돈을 끌어당기는 것도 이와 같다니  루틴이 습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다.

원금을 잃지 않는 가장 안전한 고이율 투자처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야기한다. 바로 나 자신이라고..
나 자신에게 투자하고 오로지 나 자신에게 집중해  성장하는 경험을 선물하라고 주문한다.

성공을 향한 준비로는 주인공 프로젝트, 돈의 주인이 갖춰야 할 인식 등이 있고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와주는 wish 노트 작성법, 나만의 아이디어 노트 등 유용한 정보들이 나와 있으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10배 버는 힘은 행동력에서 나온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사실 생각만 많고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행동력을 키우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진짜 나의 모습, 나의 진가가 나오는 게 아닐까? 나를 알고 나의 강점으로 실천하면 목표에 점점 더 다가가게 될 것이다.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화된 나의 모습으로 부자 DNA를 깨웠으면 좋겠다.

요즘 드는 생각.
just  do  it! 나이키 문구.
생각할수록 감탄이 나오는 명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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