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해커스 NCS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봉투모의고사 사무영업 - NCS 100% 신규 문항 / 기출동형 포함 NCS 모의고사 6회분 + 전공 3회분 수록 / 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
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기업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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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1년 4월 10일(토)은 코레일 필기시험이 있는 날이다. 코레일 시험은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업기초능력평가(NCS) 두가지 평가과목으로 되어있고 보훈추천 장애인 전형은 NCS만 시험을 본다. 해커스 코레일 봉투모의고사는 주황색 봉투에 담겨있는 간결한 모의고사로 시험을 앞둔 이때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기 좋다.




봉투 안에는 직업기초능력평가 기출동형 모의고사 & 정답, 해설지를 비롯하여 실전모의고사 3회 그리고 해설집으로 구성되어있다. 모의고사를 풀기 전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먼저 풀고 그 다음 실전모의고사를 순차적으로 풀었다. 언어논리영역의 지문은 길었지만 중간중간 정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그것을 빨리 파악해야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수리영역도 마찬가지로 수학적인 계산보다는 답을 찾아가는 방법이 중요했다.



워밍업이 끝나고 실전모의고사를 풀었고 경영학부분의 문제는 NCS보다 난이도가 있어 상당한 시간을 배분해야 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모두 풀기 위해 영역학 보다는 NCS부분을 먼저 풀었다. NCS → 경영 → 수리영역의 순서로 문제를 풀었고 1회 모의고사 종료 후 해설을 통해 문제유형을 익히고 푸는 방법을 익혔다.


4회에 걸쳐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다보니 유형이 조금씩 눈에 들어왔고 시간을 측정하며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시간이 점점 단축되는것을 볼 수 있었다. 해설집에 빠른문제풀이 TIP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서 유형을 익힐 수 있고 해설집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해커스 유튜브에 강의가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된다. 시험장에 갈 때에도 그동안 틀린 문제를 정리한 오답노트와 봉투모의고사를 가져가 마지막까지 읽고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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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죽겠어요
이애경 지음 / 꼿꼿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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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은 참 유쾌하다. '기다리다 죽겠어요' 라는 제목에서부터 느꼈지만 제목이나 내용 그리고 저자가 이야기 하는 방식이 상당히 재미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에 해학을 담아서인지 종교서적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하지 않아 부담이 덜하다. 이 분위기는 part 2 까지 이어진다. part 3부터 part 8 마지막 까지는 기독교적이고 '신앙'적인 딱딱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자는 오랫동안 결혼을 위해 노력과 기도를 이어왔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도 응답은 없었고 이제 그만 혼자 사는 삶을 준비하자고 결심한 그때 남편을 만났다고 한다. 저자는 오히려 늦게 만난것이 다행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30대 때 남편을 만났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을 것이라고.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함을 고백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part1과 part2에서 교회를 다니는 청년들은 누구나 겪을법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자신의 경험 혹은 지인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배우자를 찾기 위해 교회를 옮기는 일, 금식을 하며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일, 청년부 교역자를 마음에 두거나 같이 함께 사역을 하는 지체를 좋아하는 일 등 교회를 다니면서 겪어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보면서 웃기기도 하고 뜨끔하기도 했다. 나역시 비슷한 경험을 해봤기 때문이다. part3 부터는 본격적인 신앙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상형, 조건 등 내 입장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기. 당장 눈앞에 결혼할 상대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참고 견뎌야 하며 조급해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내 기준에 맞춰 신앙생활을 하는것이 아니라 바른 신앙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기다리다 죽겠어요 앞에는 하나님 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는 것 같다. 하기 쉽지 않겠지만 기다림과 인내 그리고 좋은 신앙이 갖췄을때 길이 열린다면 그것에 맞춰 준비할 필요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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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트렌드 코드 - 90년생의 뇌구조.문화.트렌드
고광열 지음 / 밀리언서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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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90년대 생으로써 '90년생이 온다' 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었다. 내가 90년대생이여서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90생을 분석한 MZ세대 트렌드 코드 책에는 또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공감을 이끌어낼지 궁금했다.


책의 파트원과 파트투를 보면 90년생의 정체를 낱낱히 파해친다. 연도별로 세대를 부르는 명칭이 있다. 386세대, X세대가 있고 90년대 초반까지 밀레니엄, 90년대 후반은 Z세대 라고 부른다. M과 Z세대의 행동은 많은 차이가 있다. 이전에는 10년씩 끊어서 구분해도 충분했지만 지금은 5년씩 끊어야 한다. 앞으로는 더 짧아질 수도 있다. M세대는 카카오톡을 주로 사용하지만 Z세대는 페메(페이스북 메시지)를 사용한다. 사용하는 신조어도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파트쓰리에는 90년생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말한다. 그들이 회사를 대하는 태도나 행동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파트포. 90년생이 사는(buy)법. 개인적으로 이 주제에 대한 생각이나 분석을 평소에도 했기 때문에 저자의 생각이 궁금했다. 90년대생이 10대, 20대 시절에 돈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직장인이 된 요즘 자본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하곤 한다. 이전의 콘텐츠 소비의 핵심이 무료였다면 지금은 돈을 지불하고 얻는 양질의 콘텐츠가 중요해졌다. 소리바다, 토렌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법으로 이루어졌던 다운로드가 어느새 사라지고 콘텐츠 소비가 넷플릭스, 멜론, 스팀 등 스트리밍 위주의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시리즈, 네이버 웹툰도 유료모델을 도입하고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지갑을 열어 소비를 한다. 비싼 가격이여도 내가 편리하면 구입을 하고 1주일을 기다리면 볼 수 있는 웹툰도 돈을 내고 보는 모습을 볼 수있다.


사회는 90년대생, 특히 Z세대에 대한 대비를 아직 하지 못한 것 같다. M세대인 내가 Z세대를 봐도 M세대와 몇년 차이가 없지만 적응하기 어렵거나 낮선 모습이 많다. 이제 막 M세대를 알아가려고 하는 사회가 Z세대가 밀려올때 얼마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대학내일'도 잡지를 중단하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하고 마케팅에 집중한다고 한다. 이처럼 회사도 조직도 사람도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는것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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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기 위한 백 걸음
주세페 페스타 지음, 김난주 옮김 / 할배책방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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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붉은 머리를 지닌 루치오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단 한가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선천적으로 앞을 볼 수 없는것은 아니였고 사고로 인한 것도 아니였다. 루치오가 다섯살이 되었을때 서서히 시력을 잃어갔다. 루치오의 부모는 치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고모인 베아가 루치오와 함께 있었다.


루치오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것을 싫어했다. 그래서 다른이의 도움을 받는것을 최소한으로 하고 뭐든 스스로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모습이 어른들의 눈에는 대견해보이기도 하지만 강박에 가까운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어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다. 베아가 이전에 다니던 직장은 자유로운 편이였고 베아는 조카에게 새로운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조카를 데리고 이곳 저곳을 여행했다. 하지만 직장을 옮기고 나서는 먼 여행이 힘들었고 베아와 루치오는 트래킹을 즐겼다. 트래킹 코스에는 부부 독수리와 새끼 독수리가 있었고 루치오와 독수리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펼쳐진다. 우리는 고모와 스카프로 연결되는 것 조차 싫었던 루치오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보면 다른 사람보다 더 눈이 간다. 친척 중 한분이 눈이 안보이셔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쓰이는건 사실이다. 시각장애인 체험을 해본건 아니지만 잠깐 눈을 감고 상상해보면 상상만으로도 눈앞이 캄캄해진다. 당장 내 옷이 어디있는지도 보이지 않고 밥이나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루치오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인정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 남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손을 내밀수 있다. 나는 '인싸'같은 루치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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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라 - 평범한 일상을 기회로 바꾸는
최수민 지음 / 더로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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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은 첫 시작부터 상당히 매력적이다. 제목은 그냥 평범한 자기계발서였다. 그러나 챕터와 제목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챕터1의 제목은 '회사는 최적의 자기계발 장소이다' 였다. 그리고 1-1의 제목은 '직장인에게 회사는 미래를 준비할 찬스이다' 였다. 월급 루팡? 업무능력 향상? 어떤 내용이 써 있을지 궁금했다.


치열한 취업의 관문을 통과한 직장인들에게 일에 치이거나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퇴사를 고민하게 만든다. 그러나 어딜 가도 직장생활은 힘들기 마련이다. 따라서 직장생활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가 필요하다. 직장을 다니는 장점은 그만두거나 해고당하기 전까지 월급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것과 업무를 통해 본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기본으로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계발을 실천하라고 한다. 


일찍일어나는 습관, 독서, 자격증 취득, 운동 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기계발이 있다. 특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는 독서는 한번에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책 전체에 걸쳐 독서에 대한 강조를 하고 있다. 아침에 1~2시간 정도 독서를 할것을 권유하거나 미러클 독서법을 알려준다. 무작정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책을 읽고 좋은 필기구와 좋은 종이를 사용하여 메모를 하면서 독서를 하거나 필사를 병행할 것을 권유한다.(좋은 펜과 좋은 종이를 써야 한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취직하기 전에는 1년에 몇개씩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직장생활을 하고나서 1개도 취득하지 못했다. 매번 퇴사가 마려울때마다 막막함과 답답함만 있었다. 이젠 좀 성장하기 위해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독서는 꾸준히 하고 있으니 자격증, 운동 등 내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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