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손바닥 마음 클리닉 2
김한준.오진승.이재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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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공황과 불안은 다르다.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인데 일상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감정이다. 불안이 마냥 부정적인건 아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미래를 대비하게 만들고 현재를 열심히 살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는 어떻게 다를까? 범불안장애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을 과도하게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질환을 뜻한다. 라디오스타에서 한 배우가 나와 자신은 불안해서 외출을 할 때 집에 있는 가스, 전기, 전등 같은 것들이 잘 꺼져있는지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나온다고 한다. 나도 수차례 확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것들이 범불안장애인 것 같다.

 

사회불안장애는 사람들 앞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인데 낯선 사람과 갑작스러운 대화를 하기가 어렵거나 면접, 발표하는 일을 심하게 어려워 하는 것이다. 이들은 조별과제나 사람을 응대하는 일을 하기 어려워한다. 특정공포증은 폐소공포증, 주사공포증, 환공포증 등이 있다. 엘리베이터나 좁은곳에 가면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한다. 주사바늘을 보면 공포를느끼기도 한다. 특정공포증은 그 현상이 지속되기 보다는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한다.

 

연애인들도 공황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정형돈, 김구라, 기안84 등 tv에 나와 자신이 겪는 일과 약을 먹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공황이든 공포증이든 힘든 상황을 겪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나도 그렇고 공황이나 불안장애 같은 증상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병원에 찾아 초기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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