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 - 대학 입시, 모든 것이 전략이다!
윤윤구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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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모든 모습들이 바뀐 만큼 학교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아 N수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또 2024년 부터(2021년 기준 고등학교 1학년) 입시 전형이 바뀌어 지금부터 입시에 대비를 해야한다고 한다. 내가 대학을 들어갈 때에는 수시와 정시만 있었지만 요즘은 학종이란것도 생겨난것 같다. 티비에서 공신 강성태와 사람들이 입시제도에 토론을 한 영상을 보면서 학종에 대해 처음 들었고 이 책을 통해 무엇인지 조금은 자세히 알게됬다.


앞으로 입시는 크게 3가지 전형으로 나뉜다. 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 내신 중심의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의 역량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학종이다. 저자는 3가지 중 한가지에 집중하기 보다 학종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시 비중이 높긴 하지만 학종도 전체 입시 중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설계만 잘 한다면 충분히 학종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올해부터 대학교에 신입생 미달 사태가 많아졌다. 코로나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겠지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요인은 저출산이다.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있다. 출산의 감소로 급격하게 인구가 줄어들고 학령인구,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었고 그 영향이 이제 대학 입시에 미치고 있다.


전쟁의 전략을 짜듯 진학에도 전략이 있다. 중,고등학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하 가는 용꼬리 전략과 뱀머리 전략이 있고 독서를 통해 학생의 역량을 보여주는 방법도 있다. 또 방학은 다양한 활동을 하거나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책에는 다양한 입시전략이 담겨있다. 당장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보다는 부모나 교사가 읽고 고3이 되기 전 준비하면 알맞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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