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글로벌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영어이름 한쯤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팔팔하던 20대 때엔 왠지 모를 반항감에 어려운 내 한국 이름을 외국인들에게 기어이 외우게 하고 `난 영어이름따윈 쓰지 않아`하는 당당함(?)으로 살았던 터였다.

 

나이들어 마음이 여유로워진 지금에야, 단순한 자주성이니 이런걸 떠나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내이름 꾸역꾸역 기억시키기보다는 부르기편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하나 지어본다는게 그리 대수냐 싶다.

 

이름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나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 나에게 큰 도움을 준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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