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는 거짓말 이야기아니, 이렇게 극단적으로 거짓말을 한다고오????????😯😯😯하지만 아이들이 크면 클수록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는결코 남의 일이라고만은 할 수가 없네요🤦♀️🤦♀️진실과 거짓 사이에서튼튼한 마음으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아이들로 크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에서제공받은책으로작성한리뷰입니다)
<고양이와 왕, 무슨 일을 하지?> 문고책으로 이제 막 넘어가는 초저학년 친구들이 책을 딱 펼쳤을 때 부담스럽지 않게행간, 자간이 여유 있고글과 그림의 비율도 좋다(고로, 엄마가 읽어주기에도 무리 없음)‘불행한 사건’으로 성을 잃고 37번지에 살면서비어가는 금고를 채우기 위해 직업을 찾아가는아주아주 귀여운 슬기로운 직업 생활기!‘왕의 일’ 외엔 어리숙한 왕과그런 왕의 친친, 다재다능 센스 만점 고양이!대사 한마디 없는 고양이지만 적재적소에서 활약상이 아주 그냥(왕의 있는 그대로의 장점을 바라봐 주고계속되는 해고에도 사려 깊은 고양이를 보면서 엄마는 급 반성모드다그치지 않는 고양이 같은 엄마가 되어볼게)(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딸아이가 키득키득거리며 읽고 또 읽은 데이비드 윌리엄스 시리즈!기다리던 신간이 나왔다우선 데이비드 윌리엄스 시리즈 책 두께에어? 이거 우리 누구는 못 읽을 것 같은데? 하고 걱정한다면그거슨 기우다한 번 펼치기 시작하면 책장이 술술 넘어갈 테니깐 그리고 개중 요 책은 얇은 축이니책 두께에 지레 겁먹는 아이가 있다면요 <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부터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외톨이인 클로에는stink한 노숙자 스팅크 아저씨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유일하게 스팅크 아저씨의 반짝이는 눈빛을 알아본클로에는 아저씨 특유의 유쾌하고 지혜로운 위로를 받으며단단해져 간다 그리고 그들은 따닷한 우정을 나눈다허울만 겨우 유지했던 한 가족이 사랑이 넘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까지돈과 권력 욕심에 눈이 먼 어른들의 민낯을 보게 된다.그런 고약한 어른들 사이에서 스팅크 아저씨는 어떻게 ‘스타’가 되었는지 한번 읽어보시기를!!66p 클로에 역시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툴렀다. 어머니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창피한 일이거나 약점을 드러내는 거라고 생각했다.78p 저런 못된 아이들이 너를 괴롭히는 것은 네가 그걸 허용하기 때문이야.221p 네가 행복하지 않으면 어머니도 행복할 수 없단다. 그러니 너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찾아야 해.((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뇌토피아 >조은수 지음뜨인돌어린이뇌를 갖고 싶어 하는 허수아비의 등장으로 시작하는‘뇌’ 이야기관심 분야가 아니라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뇌 이야기를이렇게 쉽게그리고 이렇게 서정적으로 표현하다니읽을수록 생물학적인 뇌의 기능보다뇌와 인간에 대해 철학적으로 다가가게 되는 아주아주 신기하고 특별한 책이었다낯선 뇌에 대한 용어들을전기 나무 숲, 가찻길, 가위 손, 쾌락의 동산, 마법의 옹달샘 등으로재미나고 센스 있게 표현했다.책을 읽고 아이 스스로 자유롭게 독후 활동도 하고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는데둘 다 입을 모아 ‘뇌’에 대한 책이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많은 친구들이 봤으면 좋겠다고(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렇게 좋은 책을 제공해 주신 뜨인돌어린이 감사합니다)네가 가 볼 수 있는 세상이 점점 더 두껍고 넓고 깊어져그 깊어진 세상이 네 뇌이길더불어네 생각과 행동, 느낌과 경험 모두 눈부시게 반짝이길
<로봇 프레디 학교를 구하다>닐 카메론 글∙그림 최요은 옮김북멘토수상한 운동장수상한 화장실수상한 도서관 등등 인기 최고^^ 수상한 시리즈가 나오는<북멘토 가치동화>에서 나온 신간📘(감사하게도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씁니다북멘토 감사합니다🙆♀️🙇♀️💕)인간과 완전히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프레디’의 학교생활 이야기뽐내기를 좋아하는 프레디는학교에서 로봇 능력을 금지당하게 된다슈퍼 파워도, 레이저 빔도, 로켓 부스터도 못 쓰는,시선을 끌지 못하는 로봇은아이들이 수근거릴 것 같고왕따를 당할 것 같고금세 아이들에게 잊혀질 거라는 불안감에 휩싸이는데...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하고주목받지 못하면 속상해하는 ‘로봇 프레디’프레디에게 새 친구가 생기면서 서운함을 느끼는 ‘페르난도’덩치가 작고 소심한 약골 ‘리야드’학교의 무법자 우락부락 ‘헨릭’툴툴거리지만 누구보다도 친구들을 아끼는 츤데레 ‘애니샤’이들의 갈등과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우리 ‘보통’ 아이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나’라는 존재 자체로 사랑받을 수 있고‘너’라는 존재 자체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재미난 이야기로 따뜻하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