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말숙 큰곰자리 54
김유 지음, 최미란 그림 / 책읽는곰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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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책은 잘 안 읽어주는데
읽어주기에 부담스러운 글밥도 아니고
충청도 사투리를 잘 모르는 우리 집 경상도 아이들에게
눈으로 보는 사투리보다 듣는 사투리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기꺼이 읽어주었다

말숙이가 말똥이가 될 뻔한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일단 ‘똥’자가 나오면 우리 집 초3이는 아직도 좋아하네요^^

이 동네 안하무인 꼬맹이 ‘무적’ 말숙이가
그 귀하디 귀한 도깨비 방망이 과자를 나눠 먹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깨발랄한 이야기

귀여운 고미는 세 고개 넘고서
활발해지고 친구도 많이 사겼으면 좋겠다고
벌써 3탄을 기다립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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