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책은 잘 안 읽어주는데읽어주기에 부담스러운 글밥도 아니고충청도 사투리를 잘 모르는 우리 집 경상도 아이들에게눈으로 보는 사투리보다 듣는 사투리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기꺼이 읽어주었다말숙이가 말똥이가 될 뻔한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일단 ‘똥’자가 나오면 우리 집 초3이는 아직도 좋아하네요^^이 동네 안하무인 꼬맹이 ‘무적’ 말숙이가그 귀하디 귀한 도깨비 방망이 과자를 나눠 먹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깨발랄한 이야기귀여운 고미는 세 고개 넘고서활발해지고 친구도 많이 사겼으면 좋겠다고벌써 3탄을 기다립니다!!!((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