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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왕 6
방지나.방지연 지음 / 제우미디어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구성이 복잡하고, 사람 이름도 길고... 쉬운 판타지를 읽어온 나에게는 힘든 책이긴 했지만, 소설 자체는 짜임새 있고, 재미있었다.
샤레티와 익셀의 사랑이 맺어져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뚜렷한 선과 악의 구분이 없어서 다양한 인물에 감정이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강인한 문체와 내용의 소설을 원하는 분에겐 재미가 없을 것이고,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소설을 원하는 독자들은 재밌을 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