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다 보면 내가 굳이 이 친구와 함께 해야하나 생각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도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것이 없습니다. 화가 날 때도 있고 서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굳이? 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그럼에도 내 짝궁입니다. 그럼에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이 통한 짝궁입니다. 말이 없어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는 그런 짝궁입니다. 그래서 이 그림책은 소중합니다. 오늘도 짝궁때문에 화가 났음에도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짝궁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