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 전쟁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김홍선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며칠전 뉴스를 시청하다 깜작 놀랐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내전중인데, 이스라엘 국민들이 높은 언덕에 올라
가자지역에 폭격을 하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웃는 사진이 뉴스로 나오더군요.
같은 인간으로서 참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같이 뉴스를 보던 아이가 왜 이스라엘와 팔레스타인이 내전중인지
물어,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마침 이번에 만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전쟁"을 통해 왜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어떻게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표지만 봐도 전쟁의 무서움과 공포가 느껴지네요.

 

 스토리버스 전쟁에 있는 8가지 스토리는 무기, 전쟁의 원인, 승리의 전략, 독립을 위한 투쟁,

세계전쟁, 625와 분단, 전쟁이 남긴것, 평화랍니다.

 

며칠전 본 영화 <명량>에서 나온 거북선을 보며 반가워하네요.

빠른 속도와 뛰어난 무기를 겸비한 거북선의 우수성과 더불어

학익진 전략으로 대승을 거둔 한산도대첩에 대해서도 알게 됐네요.

 

우리 민족에게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는 6.25 전쟁이야기입니다.

강대국 사이의 이해관계로 인해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전쟁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게 되었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국토는 황폐화되고 수 많은 사상자와 전쟁고아, 이산가족이

생겨났지요. 아직도 남북한으로 헤어진 가족들이 서로 그리워 하고 있답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 이산가족의 아픔이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6.25 전쟁이 끝난후 설치된 휴전선내에 있는 공동경비구역의 모습입니다.

 

 

전쟁은 이념의 차이, 종교간 갈등, 인종이나 정치, 문화적 이유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고 있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인종이나 종교, 성별등으로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과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며,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많은 노력해야 하겠죠.

 

이번에 만난 스토리버스를 통해 전쟁에 대해 다양하게 알게 되었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네요.

 

감수를 통한 풍부한 사진과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아이가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사회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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