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 : 인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
신재환 외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 5학년이 되니 사회시간에 한국사를 배우는데, 각 시대순으로 생활상이나

특징들을 정확하게 이해해야하는데, 우선 범위가 넓고 한자어가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 헷갈려하더라구요. 그래서 만화로된 한국사 책을 읽히곤 했는데,

이번에 만난 스토리버스 "인류"는  한국사 책 보다 광범위하게

전체적인 흐름을 집어주니 정말 좋네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마지막 책인 15권 "인류" 예요.
 

인류에 있는 8가지 스토리는 인류의 진화, 인류의 도약, 인류의 발전, 문자의 탄생,
세계의 종교, 다르다와 틀리다, 산업 혁명과 변화, 함께사는 지구촌입니다.
 

저녁에 씻고 나자마자 읽기 시작한 모습이예요.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과 역사탐방을 통해 다녔던 곳들 사진이 나오니
신기한지 다른때보다도 읽는 속도가 다르네요.
확실히 본인이 조금이라도 알거나 관심 있는 분야가 나오면
집중력이 증가하네요. ^^

 

이 그림을 보면서 제일 많이 웃더라구요.. 인류의 이름 이상하다고 ^^
 
8가지 스토리중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다르다와 틀리다라고 하더군요.
 올해초에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수업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차별에 대한 내용도 같이 수업을 한것 같아요.
 

 

요즘은 외국인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예전에 비해
대하는 시선이 우리나라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당했다고 말하는 외국인들을
TV에서 가끔 볼때마다 안타깝더라구요.
 

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수업후 만든 자료인데,
자라는 아이들이 차별과 인권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을
심어주는 수업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기말고사를 며칠앞두고 만난 스토리버스 "인류"
폭 넓은 지식과 다양한 생각거리를 접하게 되니
점점 생각하는 힘이 더 커질듯 합니다.
 
융합사회를 매달 만나면서 느끼는 점은
다양한 교과목 연계와 융합적 사고를 할수 있는
주제별 스토리, 그리고 감수를 통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한층 더 견고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 학습만화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스토리버스 한번 만나보면 매력에 푹 빠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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