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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6 : 무척추동물(바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6
유기영 외 지음, 서인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제가 살고 있는 일산에 아쿠아룸이 오픈했다고 해서 조만간 구경가려고
계획중인데요. 이번에 만난 스토리버스 내용이 바다에 사는 무척추동물이네요.
무척추동물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게 오징어, 문어, 낙지등
해물탕에 주로 들어가는 동물들이 대부분인데요.

스토리버스 무척추동물(바다)를 읽어보니, 이런 동물들 뿐 아니라 조개, 고둥,
해파리, 산호, 불가사리, 게, 새우도 무척추동물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오징어의 경우는 무척추동물중 연체동물에 속하면서 두족류라고도 불린답니다.
머리와 몸통사이에 다리가 있는걸 두족류라 하는데, 오징어랑 비슷하게
생긴 문어, 낙지, 꼴뚜기도 두족류에 속한답니다.
오징어는 낮에는 깊은 바닷속에 있다가 밤이되면 얕은 바다로
올라오는데, 불빛을 보고 몰려들기때문에 불빛으로 유인해서
잡는답니다. 그래서 오징어배가 환한 불빛을 켠답니다.

두족류중에 오징어만 다리가 10개이고,
문어, 낙지, 주꾸미는 다리가 8개라는 거 알고 계시죠?
조개는 발이 도끼처럼 생겼다고 해서 부족류라고 불린답니다.
그전엔 잘 몰랐는데, 이 글을 보고 생각해보니 도끼를
닯은거 같네요.

바닷가에서 조개껍질에 주워서보면 구멍이 뚫려있는데,
고동이 가지고 있는 치설이라는 거로 구멍을 내서
조개를 잡아먹으면서 생기는 거라네요.
이밖에 산호, 불가사리, 게, 새우등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만화의 형태로 알려준답니다.
게다가 단순한 과학적 사실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 도덕, 지리, 미술등 다른 영역에서 의미나 시사점을
같이 생각할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전문가의 감수를 통한 정확한 자료와 풍부한 사진으로
인해 바다속에 사는 무척추동물들이 더욱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