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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4 : 바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4
김홍선 외 지음, 김웅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오늘은 어려서부터 자주 보던 과학전집을 친구 딸에게 주었답니다.
고학년이 되니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내용이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융합적으로 사고해야 하기 때문에 과학전집 활용도가 확연히 떨어지더군요.
대신 매월 만나는 스토리버스가 그 자리를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특히 바다에서 맘껏 놀수 있는 계절이라 여름을 가장 좋아한다는 아이에게
이번에 만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바다편은 기존에 다른 책보다
훨씬 많은 환영을 받았답니다.
8가지 스토리중 대양과 바다에 대한 내용이 가장 흥미로웠답니다.
오대양은 다들 아시죠?
위치나 특성에 따라 나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북극해, 남극해
이번에 말레지아 비행기 실종으로 인해 대서양이 매일 신문에
나왔는데, 두번째로 큰 대양으로 매년 2-14미터씩 증가하고 있대요
해의 경우는 바다 색깔에 따라 홍해, 흑해, 백해라고 불리 곳도 있고
보통의 바닷물보다 5배정도 더 짜서 아무런 생물이 살수 없는
사해(호수지만 넓어서 바다로 불림)라는 곳도 있답니다.
해류에 의해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바당의 온도나 해류의 움직임이 달라지면 기후가 변하는데
이를 엘니뇨 라고 하죠. 엘니료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현상이 크리스마스 무렵에 일어나서
아기예수를 의미하는 엘니뇨라고 부른답니다.
엘니뇨와 반대인 라니냐라는 현상도 있답니다
기존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이렇게 만화로 읽으니
훨씬 쉽게 알수 있어서 좋네요.
이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바다에 대한 7가지 스토리가
있어서, 한 파트씩 읽다보면 바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답니다.
전문가 감수를 통한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오래 기억되는
시각적 학습효과와 더불어 융합형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사고의 폭이 넓어진답니다